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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이야기 1

간성읍~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대중교통을 이용한 국토종주라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서 시작하고 마침한다
하지만 이번 고성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부터 통일전망대까지 약 10km 구간은 도보는 물론 버스도 없어 자신의 차로만 출입할 수 있다
택시 이용은 가능한데 비용이 4만원이다. 승용차로 갔다

 

 

간성버스터미널
토요일이라 군인들이 많다
*
차는 주차시키고 걸었다
시점이다

 

 

 

간성시장

 

 

 

 

고성문화의 집

고성군 투표소 펼침막이 걸려 있다

 

 

 

 

강원도 고성교육자원청

 

 

 

 

간성읍
이곳은 해방 후 38선 이북으로 공산 치하에 있었다

 

 

 

 

설악산 방향

간성읍을 지나자 왼쪽 눈 덮인 산이 보인다

 

 

 

 

합축교 / 등록문화재 제143호
1948년 북한에서 착공 중 6 · 25동란으로 중단되었던 다리를 1960년 우리나라 공병대대가 완공시켰다
교각 17개 중 남쪽 9개는 북한 · 나머지 북쪽 8개는 우리나라가 완공시켰다
다리 원래 이름은 북천교였으나 남북이 합쳐져야 한다는 뜻에서 합축교라 했다

 

 

 

 

설악산 방향

합축교에서 봤다

 

 

 

 

북천 둑길
관동별곡 8백리길이다

 

 

 

 

베트남참전기념탑
행사가 있는지 예비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다

 

 

 

 

북천
바닷가 방향이다

 

 

 

 

낭만가도
윗 사진 북천 둑길처럼 자연길이 좋은데 뭘 개발한다 하면 꼭 시멘트 길이다
고성에서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을 잇는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 절경을 한국의 낭만가도로 정했다

 

 

 

 

낭만가도 종합안내판

 

 

 

 

북천

다리 공사중이다

 

 

 

 

반암해수욕장 안내판

 

 

 

 

반암해수욕장
백사장의 경사가 심하고 수심이 깊다

 

 

 

 

반암항 방향

 

 

 

 

반암항

 

 

 

 

한 묶음 만원

 

 

 

 

중부지방엔 비 소식이다
이곳엔 비는 안 오지만 흐리고 바람으로 파도가 높다

 

 

 

 

자연산 다시마 · 돌미역 판매점

 

 

 

 

해오름쉼터
거진항과 화진포호를 연결하는 해안도로를 건설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공원이다

 

 

 

 

약수

 

 

 

 

도로차단기
거진 해맞이산소길이 끝나는 지점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전방이라는 느낌이 확~온다

 

 

 

 

거진 해맞이 산소길 안내판

 

 

 

 

고성군 버스정류장
하루 세 번 지나는 버스시간이 적혀 있다

 

 

 

 

화진포호
16km의 둘레길이 있다

 

 

 

 

화진포호 둘레길

 

 

 

 

화진포호
인색하고 성격이 고약한 구두쇠가 건봉사 스님에게 시주 대신 소똥을 퍼주자
스님은 바랑에 받아 넣고는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고 돌아서자 며느리가 용서를 빌며 쌀을 퍼드렸는데
암튼 그 구두쇠의 집과 논밭이 화진포 호로 변해 버렸고 뒤돌아 보지 말라는 스님 말을 어긴 며느리는 돌이 되어 버렸는데
그 일 이후 홍수가 나고 농사는 흉년이 들자 착한 며느리를 고총서낭신으로 모셨더니 농사등 모든 일이 잘되었다는 설화가 있다
태백 황지설화와 비슷하다

 

 

 

 

화진포해수욕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나치정권을 거부하고 망명한 독일 건축가 H 베버가 1938년 건립한 예배당으로 1948년 이후에는 북한이 귀빈 휴양소로 운영하였고
당시 김일성과 그의 처 김경숙 · 아들 김정일 · 딸 김경희 등이 묵고간 적이 있어 김일성별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안내판

 

 

 

 

김일성별장
화진포의 성으로 이름을 바꾸고 안보전시관으로 활용된다
1948년 8월 어린 김정일이 소련군 제25군 정치사령관 리베데 소장의 아들과 계단에 앉어 찍은 사진이
계단 오른쪽 벽에 걸려 있고 그 기념 동판이 계단 바닥에 박혀 있다

 

 

 

 

1948년 8월 어린 김정일이 소련군 제25군 정치사령관 리베데 소장의 아들과
계단에 앉어 찍은 사진이 계단 오른쪽 벽에 걸려 있고 그 기념 동판이 계단 바닥에 박혀 있다

 

 

 

 

화진포해변
한반도가 남북으로 나뉘기 전 최고의 휴양지는 원산의 명사십리였다
하지만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갈마반도에 공군기지를 건설하면서 화진포해변이 차선으로 선택됐다
모래가 부드러우며 모래에서 쇳소리가 난다고 하여 명사(鳴沙)라고도 불리는 화진포해수욕장이다
김일성별장 옥상에서 봤다

 

 

 

 

이기붕 별장
콘도 왼쪽 송림 속에 있다
그 뒤 화진포호 다리 건너 이승만 별장도 있다

 

 

 

 

이기붕 별장
1920년대 말 북한 원산의 외국인 휴양촌이 옮겨오면서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지어진 별장으로 해방 후엔 북한 공산당 간부휴양소로 사용되다
휴전 후 이기붕 부통령의 개인 별장으로 사용하다 폐쇄되었으나 1999년 역사안보전시관으로 개수하여 사용되고 있다

 

 

 

 

이기붕 별장
이기붕 사진이 걸려있는 집무실이다

 

 

 

 

이기붕 가족사진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로 갔던 장남 이강석 · 이기붕 국회의장 · 박마리아 여사 · 차남 이강욱

 

 

 

 

이기붕 국회의장

 

 

 

 

박마리아 여사 / 1932

미국 피바디대학교 석사학위 취득 기념사진

 

 

 

 

이기붕 · 아들 이강석(군인) / 1959. 8. 18

강원도 시찰 마치고 귀경하는 모습이다

 

 

 

 

이기붕 민의원의장 부통령 당선 후 기자회견 모습

 

 

 

 

화진포의 성(예전 김일성별장)
동산 송림 숲속 건물이다

 

 

 

 

고인돌 유적지
화진포 일대에는 청동기에서 철기시대에 이르는 선사유적이 분포되어 있어
이 지역이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의 중요한 생활 터전이 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많은 고인돌이 밀집해 분포되어 있는 자체로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화진포 일대에서 발견되는 패총과 마제석기 등 유물이 주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고대 주거문화와 생활문화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유서 깊은 선사유적지이다

 

 

 

 

미니 골프장
1920년 일제시대 때 영국인 선교사들이 사용하던 골프장이다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기념관(예전 이승만 별장)
화진포 호반 언덕에 자리 잡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별장이다
지금은 화진포 기념관으로 쓰인다

 

 

 

 

임시정부 때의 이승만 대통령 사진이다

 

 

 

 

안창호 선생이 보내온 친필서한 / 1918. 12. 16 · 손병희 선생에게 보낸 서한 / 1920. 9. 18

옥중 독립정신 1904년 저술한 국민계몽서 · 이 대통령 각하 방미 수행기

 

 

 

 

교육 대통령 이승만 · 베일 속의 외교관 프란체스카 도너 리

 

 

 

 

사진 · 문서

 

 

 

 

이승만 대통령 서적

 

 

 

 

진정한 한국인 프란체스카 영부인

 

 

 

 

화진포기념관 유래 안내판

 

 

 

 

초대 대통령 이승만 별장
1999년 7월 15일 육군참모총장 대장 김동신이 복원했다고 머릿돌이 있다

 

 

 

 

이승만 대통령 · 프란체스카 여사

 

 

 

 

이승만 대통령 집무실

 

 

 

 

침실

 

 

 

 

화진포 해양박물관
황우루 작사 작곡 · 이씨스터즈노래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노래비〉가 있다

 

 

 

 

화진포해양박물관

 

 

 

 

금구도

 

 

 

 

초도항

 

 

 

 

솔밭 민박 · 솔밭가든

 

 

 

 

대진천주교회

 

 

 

 

대진영양탕

 

 

 

 

태양사진관

대진리로 들어가는 길이다

 

 

 

 

대진리 장수갈비
점심 식사를 했다

 

 

 

 

대진항

 

 

 

 

대진항
등대가 있는 언덕에서 봤다

 

 

 

 

대진항 등대

 

 

 

 

대진해수욕장

 

 

 

 

마차진해수욕장
관동별곡 8백리길이다

 

 

 

 

대진해수욕장

 

 

 

 

 

관동별곡 8백리길 마침 안내판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이제 다 왔구나 하며 사진을 만드는 순간 누가 웃으며 손을 흔든다
유니님 · 호수님 · 자유쟁이님이다
국토종주의 감동을 배가 시켜 주시는 환영팀이다

 

 

 

 

I ♡ YOU 케익
촛불 끄고 케익 컷팅까지 하니 유니님이 봉투를 주신다

 

 

 

 

케익 컷팅 후 모두가 둘러선 자리에서 읽었다
"마지막 길에 축하 드릴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제가 영광이지요
"대단한 일 해내셨어요"... 그렇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을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기억하겠습니다~!
이렇게 서프라이즈 파티가 끝나고...

 

 

 

 

걷느라 피곤할거라 하시며 다시 쌍화차를 내 놓으신다... 감동의 순간을 담아본다
출입신고소에 도착하면 17시 50분 버스를 타고 간성터미널까지 갈 예정이였으나
자유쟁이님 차로 우리 차를 가져오기로 해 우린 출입신고소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차가 도착하자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장소를 옮겼다

 

 

 

 

거진 제비호식당

대구탕과 도치회무침으로 서로의 마음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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