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이야기

설악산

설악산 백담사 입구에서 하룻밤을 자고

백담사와 만해 한용운 선사를 만나뵙고 잠시 설악산에 들었다

 

우린민박

단풍철은 이르고, 비까지 내려 조용한 전세집이었다

시점이다

 

 

 

 

백담사입구 시외버스 매표소

연휴라 매진을 우려해 버스표를 예매하러 왔지만

전산망이 갖춰지지 않아 예매는 할 수 없는 매표소다

 

 

 

 

백담 황태구이

백담사로 들기 전,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했다

 

 

 

 

내설악의 관문 백담마을에 버들마편초(숙근버베나)가 피었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인제천리길 리본

백담사로 오르는 길이다

 

 

 

 

설악산의 명승경관(1) 안내판

백담사 주차장에 있다

 

 

 

 

수심교(修心橋)

밤하늘 맨눈으로 별자리 관찰이 가능한 곳이다

 

 

 

 

서원돌탑

템플스테이를 찾는 이들이 소원을 담아 쌓은 돌탑이다

수심교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풍경은 연꽃봉오리요

서원돌탑은 그 안에 든 꽃술처럼 보인다

마음이 맑은 사람에게만 보인다

 

 

 

 

불이문(不二門)

번뇌의 마음이 해탈세계로 간다하여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한다

번뇌와 해탈은 둘이 아니므로 불이문(不二門)이다

금강문(사천왕문)을 지난 곳이다

 

 

 

 

만해 한용운 상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다 님이다

중생이 석가의 님이라면, 철학은 칸트의 님이다

장미화의 님이 봄비라면 마시니의 님은 이태리다

님은 내가 사랑할 뿐 아니라 나를 사랑하나니라

연애가 자유라면 님도 자유일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이름 좋은 자유에 알뜰한 구속을 받지 않느냐

너희에게도 님이 있느냐

있다면 님이 아니라 너의 그림자니라

나는 해 저문 벌판에서 돌아가는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이 기루어서 이 시를 쓴다

 

 

 

 

만해기념관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사의 출가 사찰이자, 위대한 만해정신의 산실이다

이러한 백담사에 민족의 자랑이요, 겨레의 큰 스승, 만해 한용운 선사의

유묵과 자료를 한자리에 모은 만해기념관을 개관하여 만해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

 

 

 

 

만해기념관 내부

만해의 유물 800여 점을 전시하며 만해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

 

 

 

 

만해

1879년 충남 홍성에서 태여났다

1905년 백담사에서 연곡 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다

법명은 봉완, 법호는 용운, 자호는 만해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33인의 대표로 독립선언 기념연설을 하고 3년간 옥고를 치뤘다

이후 많은 인사들이 친일파로 전락하였으나

스님은 끝까지 지조를 지키며 독립운동과 불교혁신에 헌신했다

시집 「님의 침묵」을 비롯하여 많은 저술을 남겼다

 

 

 

 

남아도처시고향(男兒到處是故鄕) 남아가 어디메나 고향인 것을
기인장재객수중(幾人長在客愁中) 그 몇 사람 객수(客愁)속에 길이 갇혔나
일성갈파삼천계(一聲喝破三千界) 한 마디 큰 소리 질러 삼천대천 세계 뒤흔드니
설리도화편편비(雪裏桃花片片飛) 눈속에 복사꽃 붉게 붉게 피네

 

 

 

 

대한민국장(훈기번호 제25호)

대한민국 건국 공로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이

1962년 정부로부터 선사에게 수여되었다

 

 

 

 

만자소화문 황장삼회장 저고리(복장 유물) 복제품

백담사 극락보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목조아미타불(보물 제1182호)은

영조 24년(1748)에 조성, 그 속 복장유물 가운데 하나다

당대의 복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극락보전(極樂寶殿)

불교에서 서방정토의 극락세계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이다

아미타불의 좌우에는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관세움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셨다

관세움보살은 자비의 상징으로 중생을 번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대세지보살은 지혜를 상징하며 밝은 빛으로 중생을 널리 비추어 끝없는 힘을 얻게 한다

*

백담사의 중심 법당으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모신다

 

 

 

 

극락보전 내부

 

 

 

 

아미타불(보물 제1182호)

좌우에는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관세움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셨다

뱃속에서 발원문과 복장유물이 나와 그의 조성 시기를 알려주고 있다

 

 

 

 

3층석탑

법화실과 화엄실이 좌우로 있다

화엄실(華嚴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머물던 공간이다

*

극락보전에서 봤다

 

 

 

 

농암실(聾庵室) · 백담다원(百潭茶園)

문 : 불도가 무엇입니까?

답 : 차나 한 잔 들고 가게!

- 조주 스님 어록 중에서 -

*

마음자락 하나 내려놓으면 안이고 밖인 것을...

 

 

 

 

영실천

수심교 옆 영실천을 건너는 징검다리다

 

 

 

 

백담탐방지원센터와 백담사 갈림길이다

 

 

 

 

영실천

 

 

 

 

백담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이다

어제 단풍을 보려면 봉정암은 올라야 된다는 산객의 말이 떠오른다

 

 

 

 

동물 포획 덫

 

 

 

 

백담탐방지원센터

 

 

 

 

봉정암으로 가는 안내판

 

 

 

 

백담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수렴동대피소로 가다

어차피 단풍을 볼 수 없다면 도로가 막히기 전에 가는 게 낫다 싶어 돌아섰다

 

 

 

 

설악산 대청봉 사진

 

 

 

 

추억의 백담사 노래비

 

 

 

 

선흥슈퍼

 

 

 

 

공중전화

 

 

 

 

백담사 입구 시외버스정류장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3.92km, 소요시간 1시간 41분

*

(2021. 10. 11)

'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이령  (0) 2022.03.26
김제 성산  (0) 2022.01.01
설악산 백담사  (0) 2021.10.14
좌구산  (0) 2021.08.10
상당산성  (0)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