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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장릉산둘레길

조선 인조 5년(1627) 왕은 자신의 아버지를 원종(元宗) · 어머니 역시 인헌왕후로 추증하여

그들의 묘를 양주에서 김포로 이장하고 장릉(章陵)이라고 칭하면서 장릉을 품은 산이라 하여 「장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

장릉산 정상은 군부대로 오르지 못하고, 장릉산 둘레길은 6.8km로 비교적 짧아 장릉을 보고 걸을 수도 있으나

주위의 볼거리와 함께 둘레길을 즐기기로 했다

 

 

전철 김포골드라인 사우(김포시청)역 3번출구

시점이다

 

 

 

 

이회택로

김포공설운동장 정문에서 이회택씨가 다녔던 김포농고(지금의 김포제일고)까지 1km 구간이다

사우역 3번출구 바로 앞 사거리로 신호등 기둥에 이회택로 안내판이 걸려있다

 

 

 

 

이회택 기념 조형물

한국축구의 전설 이회택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의 흉상 및 기념탑이다

사우문화체육광장 입구에 있다

 

 

 

 

사우문화체육광장

김포종합운동장 이회택 기념 조형물 뒷쪽이다

 

 

 

 

김포종합운동장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봤다

 

 

 

 

김포종합운동장

 

 

 

 

김포시 태권도협회

김포종합운동장 외곽 1층에는 김포시 아마튜어복싱연맹 등 여러 단체의 사무실이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

책을 읽고 · 당구를 배우는 중이다

 

 

 

 

김포시청

김포시민회관에서 가는 길이다

 

 

 

 

김포시청

2019년 시군종합평가 우수상 ·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는 안내판이 있다

*

장릉산이 뒤로 보인다

 

 

 

 

효원 이의갑선생 송덕비(曉園李義甲先生頌德碑)

재경 김포인 친목회를 창설 10년간 재경 김포인의 단합과 친목을 기여하고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출연하였으며

13만 군민의 전당인 군청사를 이전 신축함에 있어 청사와 대피호 및 관사 등 일체 시설에 소요되는 부지를 희사하였다

*

김포시청 마당에 있다

 

 

 

 

판 김포현사 이공보정 청덕선정비 · 김포현령선정비 · 군수 선정비

김포시청 마당에 있다

 

 

 

 

김포시청 도로원표

 

 

 

 

효원연수문화센터

효원 이의갑 회장이 세운 종합연수원이다

 

 

 

 

장릉산둘레길

김포 장릉 입구이자 둘레길 시점이다

둘레길을 돌 때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걷는 게 정방향이나 역방향으로 걸었다

 

 

 

 

장릉 철펜스를 끼고 걷는다

 

 

 

 

장릉 철펜스

승가로로 잠시 나왔다 장릉저수지로 들어가는 길이다

 

 

 

 

장릉저수지

오른쪽 펜스 안에 있다

 

 

 

 

장릉저수지

군부대가 있는 장릉산 정상 보인다

 

 

 

 

산마을 빗돌

장릉저수지를 지난 곳이다

 

 

 

 

느티나무집

자판기와 탁자 · 의자 등이 있는 쉼터가 있다

 

 

 

 

장릉산둘레길 · 중앙승가대학교 갈림길

느티나무집 바로 앞이다

 

 

 

 

중앙승가대학교 교문

 

 

 

 

중앙승가대학교 교비(校碑) · 석주사자상

 

 

 

 

수장고(收藏庫)

성보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창고다

 

 

 

 

자비관

중앙승가대학교 본부 건물이다

 

 

 

 

중앙승가대학교

 

 

 

 

출가자 모집 안내문

 

 

 

 

금정사(金井寺 경기도 전통사찰 제63호) 현판

금정사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되었으며 창건 당시에는 고상사(高上寺)라고만 전하여 왔으며 달리 전해오는 기록은 없다

조선 인조 5년(1627)에 왕은 자신의 아버지를 원종(元宗) · 어머니 역시 인헌왕후로 추증하여

그들의 묘를 양주에서 김포로 이장하고 장릉(章陵)이라고 하였으며

인근에 있던 고상사를 지금의 위치로 옮겨 장릉을 보호하는 사찰로 재건되면서 봉릉사(奉陵寺)라 칭하게 되었다

*

중앙승가대학교 교문 바로 오른쪽이다

 

 

 

 

설선당(設禪堂) · 종무소

일제강압기인 1930년에 당시 주지 영송화상이 중수하였고

다시 1938년 주지 성화대사께서 대한제국 말기 김포를 관장하던 현청을 일제가 강제로 헐어낼 때

출입문(三門) 중 목재와 주춧돌 등을 구입하여 사찰을 크게 중수하였다

6 · 25전쟁 이후 쓸어져가는 사찰을 1974년에 주지 비구니 정념 스님과 고근 스님이 대웅전과 범종각을 새로 짓고 면모를 일신하였다

"능을 지킨다"는 봉릉사(奉陵寺)에서 절의 뒷산이 금정산이며 또한 법당 앞에서 좋은 물맛의 샘이 솟아남으로 인하여

「하늘우물」이라는 금정사(金井寺)로 개명하여 김포지역 포교와 비구니 수행도량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종무소 건물 바깥쪽에는 금정사(金井寺) · 안마당 쪽엔 부용당(芙蓉堂)과 심검당(尋劒堂)의 현판이 걸려있다

 

 

 

 

설선당(設禪堂)

본원지(本源地 본전 전 건물)는 앞부분이 돌출된 "니"자(字) 형식이며 돌출된 전면은 누각형식으로 지어졌다

설선당에 모셔져 있는「석조여래좌상」은 경주 불석(佛石 일명 慶州石)을 가공하여 만든 소형 불상으로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몸에 비해 큰 얼굴과 어린아이 같은 표정 · 양 무릎 위에 나란히 올린 손의 자세 등을 보면 조선시대 후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석고와 같은 부드러운 질감 · 깔끔하게 처리된 법의의 윤곽선 · 불신과 법의의 유기적인 처리 등에서 수준 높은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

2012년 6월 26일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75호로 지정되었고, 경기도 김포시 소재 금정사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대웅전(大雄殿)

6 · 25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73년 고근 스님이 중수한 후 1981년 정념 스님이 신축한 건물이다

정면 3칸 · 측면 2칸의 단층 맞배건물로 가람의 상단에 위치하며 높은 계단석 위에 장방형 대석을 기단 삼아 자리하고 있다

건물은 막돌을 치석하여 상부를 원형으로 마감한 원형초석 위에 두리기둥을 세우고

그 위로 창방과 평방을 얹은 익공식 건물로 정면 3칸의 규모에 맞게 여법한 비례를 가지고 있다

공포의 양식은 다포계를 기본으로 한 약식 공포이며, 창호는빗살문으로 되어 있다

건물 외부는 전면 4분합의 교살창호를 달고 삼면을 토벽으로 마감한 모습으로 건물 외벽에는 십우도가 그려져 있다

*

7층 석탑이 기단 아래 있다

 

 

 

 

범종각(梵鍾閣)

무루당(無漏堂) · 설선당(設禪堂) · 종무소 건물이 보인다

 

 

 

 

중앙승가대학교와 금정사를 만나고 다시 느티나무집 앞 장릉산 들머리로 가는 길이다

 

 

 

 

동자석

느티나무집 앞 장릉산둘레길 어귀에 있는 묘 동자석이다

 

 

 

 

다시 장릉 철펜스를 따라간다

 

 

 

 

장릉 철펜스 바깥에 쳐진 철조망 안으로 들어간다

 

 

 

 

철조망 안 큰 나무 밑에 있는 의자에서 이동식을 했다

 

 

 

 

장릉산

장릉산 정상에는 대공방어를 위한 포대가 있다

 

 

 

 

김포시 아파트단지

고려공원(공동묘지)에서 봤다

 

 

 

 

검단 방향

고려공원에서 봤다

 

 

 

 

고려공원

고려공원에서 본 인천 가현산 방향이다

 

 

 

 

지뢰위험지대 안내판

탄약고가 주로 마을 한가운데 위치해 주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고

더구나 지난 수해 때 매설된 지뢰가 노출돼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멀리 가현산이 보인다

 

 

 

 

김포시

 

 

 

 

벌통

 

 

 

 

고려공원

끝부분에서 돌아 봤다

 

 

 

 

녹색 철문으로 나가면 군용 도로다

 

 

 

 

철문을 나와서 본 정상 방향이다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 출입금지다

 

 

 

 

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오면 김포시청 갈림길 안내판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와 본 오른쪽으로

왼쪽이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이 김포시청 방향이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김포시청 방향이다

 

 

 

 

쉼터와 운동기구가 있는 길을 지난다

 

 

 

 

김포시 사우동 방향

 

 

 

 

장릉산 산책로 안내도

 

 

 

 

장릉산 쉼터

 

 

 

 

장릉산 쉼터 앞 갈림길

고갯마루를 넘어가면 장릉 · 왼쪽이 둘레길이다

 

 

 

 

다시 갈림길 앞에서 돌아보면

도로 왼쪽 길이 걸어온 길 · 오른쪽 길이 김포시청으로 가는 길이다

 

 

 

 

장릉 철펜스

갈림길에서 둘레길로 오른 곳이다

 

 

 

 

장릉공단 아치

장릉 철펜스를 끼고 잠시 걸으면 장릉둘레길 시점인 김포 장릉 안내판이 나오고

 그 옆에 장릉공단 아치와 한하운 시인 유택 200m 안내판이 있다

 

 

 

 

장릉공원묘지

한하운 시인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한하운 시인 유택 안내판

1950년 초 지금의 인천가족공원(부평공동묘지) 위쪽 산속에 국립나환자요양원 성계원이 있었다

1961년 성계원은 음성(치유)환자들의 자립을 위해 천주교 신앙을 가진 사람은 십정농장 · 개신교 신앙을 가진 사람은 청천농장으로 이주시킨다

한때 인천의 달걀은 대부분 그들 손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들 속에는 파랑새 · 보리피리 등의 시로 유명한 문둥병 시인 한하운이 있었다

시인 한하운은 1975년 2월 28일 인천 부평구 십정동 산 39번지 자택에서 간경화로 사망하였다

*

지도 검색을 해보면 산 39번지는 안나오고 산 39-1번지가 동암산 정상이다

 

 

 

 

시인 한하운 태영 묘(詩人 韓何雲 泰永 墓)

태영은 시인의 본명이다

 

 

 

 

전라도 길 -소록도 가는 길에 / 한하운 詩 · 신동호 그림

 

 

 

 

보리피리 / 한하운 詩 · 신동호 그림

 

 

 

 

한하운 시인이 걸어온 길

*

다시 장릉 입구로 나가 김포골드라인 사우(김포시청)역 3번출구에서 마쳤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1.4km, 소요시간 5시간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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