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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아라뱃길(계양역~마곡나루역)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길이 18km의 우리나라 최초 운하로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자 바다를 뜻하는 옛말이다

*

지난 해 가을 「계양산주변누리길」을 걸을 때 계양역에서 정서진 방향으로 걸었기에

이번엔 반대 편인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방향으로 걸었다

 

 

계양역

시점이다

 

 

 

 

귤현프라자 대포분수

계양역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밑을 지나 아라뱃길로 나오면 있다

 

 

 

 

귤현프라자에서 오른쪽 길로 걷는다

 

 

 

 

수향원 수향루

「만경원」이라고도 불리며 한국 전통 경관 연출을 주제로 하여

선착장과 한국 전통 정원 · 담장 · 전통 누각(수향루)을 조성해 한국적 이미지를 살린 곳이다

 

 

 

 

앨리스 토끼굴을 지난 쉼터로 이곳에서 이동식을 마칠 때쯤 빗방울이 떨어졌다

 

 

 

 

북한산 · KAL기

쉼터에서 이동식을 하며 봤다

 

 

 

 

아라등대

굴포천이 아라뱃길과 합류하는 곳으로 아라뱃길로 가려면 다리를 이용 굴포천을 건너야 한다

 

 

 

 

노을쉼터

아라뱃길과 굴포천의 두 물이 만나는 모습과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석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쉼터다

 

 

 

 

오토캠핑장

캠핑 트레일러가 여럿 있다

 

 

 

 

계양산

수향6경이지만 설렁한 두리나루 뒤로 보인다

 

 

 

 

들판도크

물가 가까이 갈 수 있는 도크가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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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비옷을 벗었다

 

 

 

 

플라잉가든 전망대

 

 

 

 

100년의 숲 / VISION 숲

이곳은 인천비전기업협회 및 K-WATER가 함께 조성 관리하는 숲이다

바로 옆에 씨티은행 숲도 있다

 

 

 

 

아라파크웨이마당

 

 

 

 

뱃길 조각공원

「국민과 함께하는 아라뱃길 문화만들기」라는 취지로

서울시립대 · 성신여대 · 중앙대 학생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Revival Gorilla / 정의지 · 중앙대

양은 냄비를 리벳으로 고정시켜 만든 작품이다

 

 

 

 

아라자전거길

 

 

 

 

아라김포여객터미널

고함치는 소리로 윈드서핑을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이란 걸 알았다

 

 

 

 

인천항(김포) 컨테이너부두

크레인 뒤로 전호교가 보이고, 흰 펜스 옆 풀숲 사이로 오솔길이 있다

 

 

 

 

경인항(김포) 컨테이너부두

 

 

 

 

김포한강로 밑을 지난다

 

 

 

 

개화산

강서둘레길인 개화산이 보인다

 

 

 

 

판개목쉼터

굴포천(판개울)을 만든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땅을 파고 물길을 열어

한강과 만나는 곳(물목)이니 「판개목」이라 명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쉼터를 조성했다

 아라한강갑문과 아라한강갑문인증센터가 있다

*

이곳에서 다시 이동식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아라한강갑문이 있는 곳이다

 

 

 

 

아라뱃길이 한강과 만나는 곳이다

 

 

 

 

판개목쉼터에서 강서둘레길이 있는 한강공원 강서지구로 가는 길이다

 

 

 

 

스크렁이 피어있는 길이다

 

 

 

 

다리를 건너면 강서둘레길과 만난다

 

 

 

 

강서둘레길 안내판이 있다

 

 

 

 

강서둘레길을 걷는 빅터

 

 

 

 

맹꽁이서식지를 지난 쉼터에서 이동식을 했다

 

 

 

 

이동식 후 다시 자연관찰로로 들어간다

 

 

 

 

2층 경관조망대

1층엔 조류관찰대가 있다

 

 

 

 

방화대교

경관조망대에서 봤다

 

 

 

 

행주대교

2층 경관조망대에서 봤다

 

 

 

 

투금탄(投金灘) 이야기

고려 공민왕 때, 어느 형제가 함께 길을 가던 중 아우가 금덩어리 두 개를 주워서 하나를 형에게 주었다

양천강(지금의 한강 공암나루터 · 강서구 가양2동 근처)에 이르러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아우가 갑자기 금덩어리를 강물에 던져 버렸다

형이 이상히 여겨 물었더니 아우가 대답하기를 "내가 그동안 형을 매우 사랑했는데 지금 금덩어리를 나누고 보니 갑자기 형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금덩어리는 차라리 강물에 던져 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형도 "네 말이 과연 옳구나"하고는 동생을 따라 금덩어리를 강물에 던져 버렸다

*

고려 중기의 호족이었던 이조년의 부친 이장경은 아들들의 장수를 빌며

이름을 백년(百年) · 천년(千年) · 만년(萬年) · 억년(億年) · 조년(兆年)이라 지었는데 다섯 아들이 모두 높은 벼슬에 올랐다

특히 이억년과 이조년의 「투금탄(投金灘)」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유명하다

*

다정가(多情歌) / 이조년(李兆年)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데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랴마는

다정(多情)도 병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북한산 · 도봉산

투금탄 이야기가 있는 한강전망대에서 봤다

 

 

 

 

북한산

모래가 있는 강변에서 봤다

 

 

 

 

한강전망데크

서울식물원과 연결되는 전망대다

왼쪽 물가 쉼터에서 다시 이동식을 했다

 

 

 

 

서울식물원 한강전망데크

서울식물원 나들목 전망대에서 덕양산을 보는 빅터

 

 

 

 

덕양산

방화대교 뒤로 하얀 행주대첩비가 보인다

 

 

 

 

마곡대교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전철이 지난다

 

 

 

 

서울식물원 습지원

서울식물원 한강전망데크에서 언덕을 내려서면 있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습지원을 지나면 바로 호수공원이다

 

 

 

 

마곡나루역

마침점이다

 

 

 

 

마곡나루역 내부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6.1km, 소요시간 6시간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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