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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부천둘레길 제4코스(황금들판길)

부천둘레길은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 들판과 하천을 연결하는 길로 총 연장 42km · 5개 코스로 되어있다

4코스 황금들판길은 봉오대로 → 대장들판 → 오정대공원 → 변종인 신도비에 이르는 길로

안내서에 길이 13km · 소요시간 3시간 30분으로 나와 있다

*

2011년 7월에 걸었던 기록을 다시 보니 그 땐 길 이름도 오정 올레길(대장들길)이었다

물론 코스도 달라졌다. 새로운 길이다

 

 

부천축산물공판장 버스정류장

송내역에서 83번(대장동) 버스로 왔다

시점이다

 

 

 

 

부천둘레길 황금들판길 안내판

버스정류장에서 중동대로 입구 사거리로 와 오른쪽 봉오대로를 따라간다

 

 

 

 

부천둘레길 4구간(황금들판길) 코스 안내판

 

 

 

 

부천 오정물류단지 앞 공원

 

 

 

 

소나무 가로수 길

 

 

 

 

봉오대로를 건너는 횡단보도

다니는 사람이 적어서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야 한다

오히려 편리하다

 

 

 

 

대장들판

횡단보도를 건너서 봤다

 

 

 

 

봉오대로 갓길이다

 

 

 

 

부천연꽃마당

동부간선수로 끄트머리 유휴공간(약 3,500㎡)을 활용하여 조성하였으며

연꽃 · 수련 등이 진흙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 수려함과 고결한 풍요로움을 보여준다

 

 

 

 

대장들길 쌍수문 안내판

부천연꽃마당 다리 앞에 부천둘레길 종합안내판도 있다

*

대장들길로 써있는 걸 보니 이 안내판은 오래된 것 같다

새로 만든 안내판은 「황금들판길」로 써있다

 

 

 

 

부천자전거둘레길

자전거 100리 순환코스 안내판이 있다

 

 

 

 

오두막

이동식을 하는 데 흐리던 하늘에서 가랑비가 내려 자켓을 입고 걸었다

*

쉼터 오른쪽 안내판에 오두막으로 써있다

 

 

 

 

길 옆 수로에 죽은 조개들이 많다

조개 이름을 모르겠으나 말조개 처럼 크다

 

 

 

 

천마산 · 중구봉 · 계양산 

오두막에서 이동식을 하며 만들었다

 

 

 

 

솟대 · 안내판

솟대의 머리 방향을 따라가면 되는데 벌판이라 멀리서도 눈에 띄어 찾기에 편하다

 

 

 

 

쌍수문 안내판

쌍수문은 대장들판에 물을 빼는 배수로로서 1925년 완공한 동부간선수로 곧 대보둑에서 물길을 끌어들여 대장들판에 물을 대어 농사를 지었는데

장마철 이 쌍수문에서 물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 대장들판에 물을 대기 위해 설치한 수리시설이다

여기는 대장들판 시점부터 약 2.5km 지점이다

*

대장동에서 볼 수 있는 야생조류 사진과 함께 있다

 

 

 

 

대장들길

길 옆엔 예전엔 없던 전신주가 있고, 논엔 흙더미들이 많이 쌓여 있다

앞으론 걸을 수 없는 길이 될 듯 싶다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토목공사 안내판

낮은 논들이 흙을 받어 높아져 있다

 

 

 

 

널말 앞 논들도 완전 메워져 있다

 

 

 

 

꺼먹다리를 지난다

 

 

 

 

여월천

꺼먹다리에서 본 널말 방향이다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솟대

널말 방향으로 간다

 

 

 

 

널말

 

 

 

 

널말 장승

둘레길이 널말을 돌아나갔으면 또 말무덤 안내도도 있었으면 좋겠다

 

 

 

 

긴둥다리

동부간선수로 곧 대보둑(大洑) 또는 간선둑(幹線) 위에 놓인 다리로 둑 안쪽은 부천시 대장동 · 건너편은 서울시 강서구 오곡동이다

긴둥다리의 유래는 오곡동 마을이 자리한 지형이 긴 산등성이어서 붙여진 지명으로 긴둥마을 앞에 놓인 다리라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계양산

 

 

 

 

솟대

긴둥다리 옆에서 본 대장동 방향이다

 

 

 

 

동부간선수로를 따라간다

 

 

 

 

대장동 친환경 벼농사 체험장

멀리 천마산 · 중구봉 · 계양산 마루금이 보인다

 

 

 

 

염소 · 거위 · 닭 농장

사진을 만드는 모습을 염소가 쳐다본다

 

 

 

 

대장동 버스 종점

농수로교 오른쪽에 있다

 

 

 

 

신 · 구 농수로교

 

 

 

 

대장동 마을지도

 

 

 

 

세느강변가든

동부간선수로가 세느강이면 농수로교는 미라보다리다

 

 

 

 

동부간선수로 솟대

 

 

 

 

동부간선수로전망대

「부천 100리수변길」 안내판이 있다

 

 

 

 

부천 100리 수변길 안내판

걷기 및 레저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추억과 낭만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천시 5대 하천을 연결하여 만든 코스다

 

 

 

 

데부둑 전망대

 

 

 

 

데부둑 안내판

데부둑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지금의 대장동 큰말을 지나 삼정동을 거쳐 중동까지 뻗어 있던 둑이다

일본말로 둑이라는 뜻인 「데보」에 우리말 「둑」이 합쳐진 데보둑이 변화하여 데부둑으로 불렸다고 한다

지금은 굴포천 상류쯤 되는 곳을 그냥 데부뚝이라고 부른다

*

데부둑의 풍경과 유래 등을 알려 준다

 

 

 

 

베르네천과 동부간선수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부천둘레길 안내목이 다리 앞에 있다

 

 

 

 

베르네천을 따라가는 벚나무 길이다

 

 

 

 

베르네천 산책로

공원 옆에서 이동식을 했다

 

 

 

 

자전거 산책로 가는길 안내판

봉오대로에서 여월천 옆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가는 길이다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

부천시 오정구를 주축으로 실시했던 자전거타기운동이 부천시 전역으로 확대되어 본격화되면서

오정구청에서는 오정대공원 입구에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를 건립했다

 

 

 

 

오정구청 · 수주초등학교 방향 안내판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 앞에서 이곳까지는 이런 안내판 몇 개만 붙어 있어 트랭글이나 안내지도 없이는 길찾기 어렵다

*

원종IC 앞이다

 

 

 

 

태극무늬 선명한 KOREA AIR

고강로 수주어린이공원 앞 비닐하우스 많은 곳이다

 

 

 

 

수주어린이공원

 

 

 

 

수주초등학교 못미친 지점이다

 

 

 

 

고리울 옛 이름 찾기 지도 안내도

「고리울」은 부평 하오정면 고리동 강장곡(古里洞 康莊谷)에서 유래한 고을 명칭이다

 

 

 

 

강상골 향토유적길 안내판

새로운 「황금들판길」은 고강동2차아파트를 끼고 올라야 한다

하지만 계단을 오르자 트랭글에서 잘못된 길이라는 멘트가 나온다

황금들판길 안내판까지 있어 다음 지도로 다시 확인하니 천수정 · 변씨 종가로 가는 길로 나온다

*

트랭글 안내대로 갔다

 

 

 

 

삼변묘역(三卞墓域)

산강 변영만(山康 卞榮晩) · 일석 변영태(逸石 卞榮泰) · 수주 변영로(樹州 卞榮魯) 삼형제 묘역이다

 

 

 

 

밀양 변공영로지묘(密陽 卞公榮魯之墓)

 

 

 

 

청수정(淸水井)

이 강상골 우물은 조선조 초기 1433년(세종 15)에 공장공(恭莊公) 자헌대부 공조판서 변종인(卞宗仁)께서 이곳에 정주할 때 판 샘물이다

무릇 550여 년을 종가와 더불어 그 맥을 이어오다

1986년도 부천시 도시계획 도로구역으로 편입되어 매몰되게 이른 것을 이에 17미터 윗 부분에 재 축조 단장한 것이다

한편 물맛이 신선하고 청아하여 약수로 이름난 청수정은 변문(卞門)에 역대 명사를 배출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어 부천시 지정 향토보호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공장재(恭莊齋)

공장공 자헌대부 공조판서 변종인(卞宗仁 1433~1500) 현조님의 추모시제향사를 봉행하는 사당이다

공장공의 시호는 "일을 조심스럽게 하고 임금을 섬기기를 공손히 하여 공(恭)이고 적을 이기고 뜻이 강했으므로 장(莊)"이라 하여 내려진 시호이다

*

변씨 고택(종가)이다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각(恭莊公卞宗仁神道碑閣)

변종인(1433~1500) 선생은 조선 전기 무신으로 자는 자원(子元) · 본관은 밀양이다

세종 15년(1433) 변예생의 아들로 부평 흑양리에서 태여나 세조 6년(1460) 무과에 올랐고 1467년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당상관이 되었다

그후 연산군 4년(1498) 공조판서를 거쳐 지중추부사로 있던 중 68세를 일기로 하세하니, 시호는 공장공이다

변종인 신도비는 1986년 4월 29일 부천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

강상골

밀양 변씨 집안의 선영이 있는 골짜기로 조선지지자료에는 강상곡(綱常谷)으로 나와있다

강상골 아래는 골짜기가 비탈져 있었다

비탈진 골짜기라는 뜻인 벼리골이 되었고 한자로 바뀌면서 강상골로 명명된 것이다

 

 

 

 

능골(陵谷) 안내판

능골은 식골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봉배능선의 골짜기이다

능골은 고리울 장미아파트 북쪽으로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가 있던 완만한 골짜기다

능골은 정2품 이상의 벼슬을 받은 사람이 있으면 붙여주는 땅 이름이다

능골 일대와 강상골 일대는 변종인이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아 지금도 밀양변씨 선산이며 강상골에는 수주 변영로 선생의 기념비가 있다

 

 

 

 

고리울가로공원 빗돌

 

 

 

 

진영아파트 버스정류장

종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5.1km, 소요시간 6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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