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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수락산

수락산(水落山 637m)은 노원구 상계동 · 의정부시 장암동 ·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에 있으며

동쪽 사면 금류계곡에는 금류동 · 옥류동 · 은선동 세 폭포가 있어 아름답다

수락산 이름 역시 물이 떨어진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또 바위들이 깎아지른 듯하여 수락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

 

 

덕릉고개

수락산 소망길 들머리 계단이 있다

시점이다

 

 

 

 

불암산둘레길 · 수락산 방향안내판

수락산 소망길 들머리 계단을 오른 곳이다

 

 

 

 

덕릉고개

불암산 · 수락산을 연결해주는 고개다

 

 

 

 

서울둘레길 안내판

덕릉고개를 지나 언덕을 오른 곳이다

 

 

 

 

천수몽(千壽㝱)

2013년 세상을 떠나기 전 거의 10년의 시간을 등산로를 만드시는 꿈을 갖고

손주와 함께 곡괭이와 삽 · 어떤 날은 톱을 들고 이 길을 만들고 보수하셨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삼남매가 만든 빗돌이다

*

구청측에선 개인 빗돌은 세울 수 없다 하고, 삼남매는 빗돌이 유지될 수 있도록 등산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빗돌은 치우고 주변 돌을 모아 작은 돌탑을 만들면 어떨까?

오가는 산객들이 돌을 얹어주고

 

 

 

 

천수몽 빗돌을 지나 오른쪽 길로 걸으면 철펜스를 만난다

 

 

 

 

철문

철 펜스를 따라 걷다 왼쪽 마루금으로 오르면 있다

 

 

 

 

덕릉터널

흥국사 갈림길을 지나 잠시 오르면 첫 번째 조망점이 나온다

 

 

 

 

두 번째 조망점

이곳에서 과일로 이동식했다

 

 

 

 

불암산

조망점에서 봤다

 

 

 

 

도솔봉으로 가는 데크 계단이다

 

 

 

 

수락산 도솔봉(540m) 빗돌

도솔봉은 바윗길이라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수락산

치마바위 · 하강바위 · 코끼리바위 · 철모바위 등이 보인다

도솔봉에서 봤다

 

 

 

 

도봉산

도봉산역이 아래 있다

 

 

 

 

천마산

맞은편이다

 

 

 

 

불암산

아차산 위로 쑥 올라선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불암산 · 아차산

 

 

 

 

치마바위로 오르는 계단이다

 

 

 

 

치마바위

밑에서 봐야 하는데 위에서 만든 사진이다

 

 

 

 

도솔봉 · 불암산

 

 

 

 

관악산 · 남산

넓게 보니 온통 아파트로 꽉찬 서울이다

 

 

 

 

서울

남산 · 북한산자락 속이다

 

 

 

 

북한산

수락산 조망대에서 봤다

 

 

 

 

북한산 · 도봉산

 

 

 

 

북한산

 

 

 

 

철모바위

가운데 뚜껑처럼 보이는 바위다

 

 

 

 

하강바위

어찌 보면 눈 없는 도마뱀처럼 보인다

 

 

 

 

코끼리바위 · 종바위

두 바위가 다른 바위의 색과 다르다

 

 

 

 

산카페

 

 

 

 

내원암 · 정상 방향안내판

우린 정상에 올랐다 내원암으로 갈 예정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수락산(637m) 정상

 

 

 

 

의정부시 · 포천시

천보산과 왕방산의 긴 S자 마루금이 보인다

 

 

 

 

수락산 · 불암산 누리길 안내도

 

 

 

 

데크계단을 내려간다

 

 

 

 

수락산장 · 샘터

산장 양편으로 지은 가건물이 지저분하다

 

 

 

 

수락산장

무인산장으로 바뀌면서 사용하지 못하게 잠겨 있다

쓰지 않는 건물은 쉽게 흉물로 변한다

 

 

 

 

내원암(內院庵) 성절 · 승절

1693년 숙종은 파계사(把溪寺)의 영원(靈源)을 불러 수락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리게 한 뒤에 영조를 얻었고

그 뒤 순정왕후(純貞王后)가 왕손을 얻고자 용파(龍坡)를 시켜 이 절에서 300일기도를 올린 뒤 1790년(정조 14)에 순조를 출산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奉先寺)의 말사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창건자는 미상이다

*

북한산 목정굴(지금의 금선사)에서 농산 스님의 100일간 관음기도로 태여났다고도 한다

 

 

 

 

미륵불

표현 양식으로 보아 조선 석불로 짐작되지만 고려 미륵불상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대웅전과 영산전 사이에 있다

 

 

 

 

금류동천(金流洞天)

금류폭포 윗쪽에 있는 바위로 금류동천(金流洞天)이라는 암각문이 있다

끝부분에 "道光 丁酉 五月"이라 쓰여진 것으로 보아 1873년(헌종 3)에 새긴 것으로 보인다

전체 크기는 가로 610cm · 세로 140cm · 자획 크기는 가로 130cm · 세로 140cm이다

*

매월당 김시습이 세조의 왕위찬탈을 계기로 방황하던 중 10년간 머물렀던 곳이라 한다

호곡 남용익의 간폭정기에 의하면 옥류폭포 옆에 간폭정을 지었는데 그 5리 위에 매월당구지(梅月堂舊址)가 있다고 한다

 

 

 

 

금류폭포 상류에서 폭포를 끼고 내려오는 계단이다

 

 

 

 

금류폭포

물줄기가 없어 서운했다

 

 

 

 

길가생쉼터(예전 폭천정사 터)

예전 동봉 김시습(東峯 金時習)의 폭천정사(瀑泉精舍) 터다

금오신화를 지은 김시습 선생이 1471년(37세)부터 1481년(47세)까지 폭천정사를 짓고 살았었다

*

얼마 전까지 매점이 있었는데 폐쇄된 듯하다

 

 

 

 

이동식 후 휴식하는 빅터

 

 

 

 

옥류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물길이 마른 계곡을 지난다

 

 

 

 

수락산유원지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음식을 먹어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옥류폭포 밑이다

 

 

 

 

수락산 마당바위 입구

버스가 오는 바람에 급히 만들었다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거리 8.7km, 소요시간 5시간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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