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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북한산대피소

북한산대피소(예전 북한산장)

1970년대 공화산악회와 대한산악연맹이 전국에 35개의 산장을 만들 때 세워진 북한산장이 그 시초이다

그 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세워진 후, 관리인이 있던 2층 산장을 단층의 무인대피소로 바꾸었다

 

 

북한산대피소

 

 

 

 

북한산장

예전 2층 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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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사진이다

 

 

 

 

북한상장지기 부부

1984년 11월 11일 사진이다

 

 

 

 

북한산대피소(北漢山待避所) 현판

 

 

 

 

북한산대피소 내부

 

 

 

 

북한산대피소 내부

 

 

 

 

북한상장 내부

1992년 10월 16일 사진이다

 

 

 

 

북한산대피소

 

 

 

 

북한산대피소

 

 

 

 

용암사지 석탑

용암사 터의 석탑은 남아 있는 부재의 형태와 크기로 미루어 6m 정도의 삼층석탑으로 추정된다

현재 탑신이 놓였던 기단부의 갑석과 석탑의 중심부였던 탑신 및 지붕에 해당하는 옥개석 일부만 남아 있다

이 용암사지 석탑을 복원하면 9세기에 만들어진 경주 남산 용장사삼층석탑(보물 제186호)이나

창녕 퇴천삼층석탑(경남 유형문화재 제10호)과 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암사지 석탑

불교의 탑은 인도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무덤 양식에서 비롯되었다

불교가 이웃 나라에 전파되면서 탑의 형식에도 변화가 생겼으며 각 나라마다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동아시아 삼국의 탑은 형식적으로 비슷하지만 중국에서는 전탑(塼塔) · 한국에서는 석탑(石塔) · 일본에서는 목탑이 유행하였다

동아시아에서는 탑 속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실 수 없었으므로 경전이나 기타 상징물을 봉안하였다

 

 

 

 

용암사지 · 엠포르산장

엠포르산장은 1968년부터 엠포르산악회에서 지은 북한산 두 번째 산장이다

 

 

 

 

용암사지

용암사(龍巌寺)는 북한산성 내에 있는 승영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1711년(숙종 37) 북한산성을 쌓을 때 전국에서 승병이 동원되었는데 이때 승병이 머물 사찰 11곳과 암자 2곳을 새로 짓거나 고쳐 지었다

이 승영사찰의 승병은 산성이 완성된 후에 삼군문의 군사시설을 보조하여 산성의 수비를 맡았다

승영사찰은 갑오개혁(1894) 때 승병이 강제로 해산되어 쇠락해졌으며 한국전쟁 당시에 대부분 파괴되었다

현재는 북한산대피소 자리를 비롯한 4곳에 축대시설이 남아 있고 북한산대피소 옆에는 석탑 지지대 1개 · 옥개석 2개 · 탑신석 1개가 남아있다

 

 

 

 

용암샘

엠포르산악회에서 만든 샘이다

한 땐 이곳에서 김장도 담그고 야간등반시 달빛 목욕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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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용암샘 내부로 들어가 샘물을 다 퍼내고 내부를 깨끗이 청소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어 마실 수 없게 된 것 같다

깨끗이 청소하고 관리하면 음용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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