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2. 1. 2.
장화리 쌀뒤주
장화리 쌀뒤주(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1호) 조선 고종(1963~1907) 때 만든 것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정종수가 보존하고 있다 옛날 정씨 집안은 조상 대대에 걸쳐 만석군으로 불리우던 큰 부호였다 부자인만큼 인색하지 않아 매일 수백 명의 손님이 찾아와 머물렀다 많은 사람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집 안마당에 거대한 쌀 뒤주를 만들었는데 가득 채우면 70가마의 쌀이 들어갈 정도였으나 이것도 한 달 식량이 채 못되었다고 한다 나무로 남든 사각형 뒤주는 높이 1.8m · 너비 2.1m · 판재 두께 3.3cm이며 일반 건물처럼 위에는 초가지붕을 얹고 아래에는 주춧돌을 놓았다 후장(后長) 마을 장화리 쌀뒤주가 있는 마을이다 정종수 고택 대문 김제시 맛조이 지정농가 안내판이 붙어 있다 장화리 쌀뒤주 대문을 들어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