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06. 5. 28.
비수구미, 펀치볼, 박수근미술관
태백산을 가기로 하고 영동고속도로로 원주에 이를 즈음 오락가락하던 비가 조금 더 뿌리니 베나르님 왈 "산행을 하다 비를 맞는거야 그렇다 치지만 비를 맞으며 시작하긴 싫다"는 말에 차를 원주에서 제천이 아닌 운수골이 있는 춘천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시계를 보니 이제 8시다 지금 시간에 민선생댁으로 가기보다는 비수구미나 들려 가자는 말에 모두 O.K다 춘천 춘천으로 나와 오봉산을 넘어 곧장가면 민선생댁이나 우린 화천쪽으로 좌회전했다 조금 지나니 오른쪽으로 팔로군 1개사단이 수장되었다는 파로호가 나타난다 중앙고속도로 끝부분서 봤다 파로호 간동쪽이다 해산터널 평화의 댐 해산터널과 오천터널을 지나 비목의 고향으로 들어섰다 평화의 댐 댐위에서 북쪽과 남쪽 풍경을 사진에 담고 비수구미로 향했다 평화의 댐 북쪽 평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