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2010. 12. 5.
영흥도
고려가 망하자 고려 왕족의 후예인 왕씨가 이곳으로 피신 · 정착하여 살고 있는 동안 이 섬에서 제일 높은 곳인 국사봉에 올라 고려가 흥할 것을 신령께 기원한 곳이라 하여 영흥도라 칭하게 되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32km거리에 있는 영흥도는 옹진군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영흥대교 2001년 11월 15일 개통한 길이 1,250m의 다리로 국내기술로 건설된 최초의 해상 사장교로 영흥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함께 놓았다 영흥도를 가기 위해서는 대부도를 연결하는 시화호제방과 선재대교 · 영흥대교를 건너야 한다 국사봉 조형물 영흥대교를 건너면 오른쪽에 있다 삼박골 수협과 진두선착장을 지나 오른쪽 갯벌 끝지점이다 대부도 너른 갯벌로 서로 닿을 듯하다 십리포해변 소사나무 군락지 약 130년 생 · 350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