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종주이야기
2013. 5. 18.
줄포면~격포항
부안군에서 발행한 산마실길 지도를 보니 1코스에서 8코스까지가 우리가 걷는 해안선 코스와 같아 8코스에서 1코스까지 역으로 따라 걸었다 전체 거리 66km를 오늘 하루, 내일 반나절로 배분해보니 오늘은 격포항이 있는 3코스 마침점까지가 적당하다 마침 숙소도 많은 곳이라 예약도 편했다 수윤장 숙소 사장님 말씀이 줄포면이 조남철과 조치훈의 고향으로 이곳에선 바둑 자랑하면 안되고, 누가 내기바둑을 두자면 절대 두지말란다 * 5시에 일어나 6시가 되기 전에 숙소에서 나왔다 줄포면 부안로 전주의원 · 대명떡방앗간이 있다 줄포성당 김대건 신부 상이 있다 마실길 8코스 들머리 안전하게 가기 위해 숙소 사장님께 마실길에 대해 물으니 얼마 전 걷기행사를 하였는데 아직 길이 완성되지 않아 논길 밭길로 걸었다며 큰길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