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1. 5. 12.
소산서원
태조 5년(1396) 문과에 급제하여 영의정을 지낸 하연(1376~1453)은 황희 · 허조와 더불어 명정승으로 일컸는다 소산서원(蘇山書院)은 하연이 세상을 떠난 뒤, 1455년 재실로 소산재(蘇山齋)를 지었으나 소실된 뒤 1963년 지역 유림과 후손들이 소산재를 중건하였고, 1995년 현재의 건물을 세우면서 소산서원이라 이름했다 현재 후손과 유림들이 전통방식의 제례의식을 지키려는 노력과 함께 시설을 개방하여 효를 근본으로 하는 예절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하연 신도비 1940년 종친에 의해 세워졌다 하우명 효자정각(시흥시 향토유적 제11호) 하연의 세째 아들로 어머니를 지극한 효성으로 모셨는데 아침 저녁 항상 손수 조리한 찬으로 상을 올렸으며 선생의 어머니 또한 아들이 직접 조리하지 않았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