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9. 11. 9.
계양산
계양산(395m)은 인천에선 마니산 다음으로 높은 산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계양산 동쪽 기슭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있었다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불렸으며 계양산의 산명(山名)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 첫째, 3년 전 오를 때 공사 중이던 계양산성이 궁금했고 둘째, 두 달 전 아라뱃길을 걸을 때 따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