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4. 3. 31.
효자 박태성 묘
효자 박태성 묘(향토유적 제35호) 엣날 한양에 효자로 소문난 박태성이란 사람이 살았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북한산 기슭에 묻어드리고 서울과 북한산을 매일 시묘하고 다녔다 어느날 평소처럼 아버지묘를 가는데 무시무시한 인왕산 호랑이가 나타나 길을 가로막더니 잡아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등에 태워 묘까지 데려다 주는게 아닌가 그 뒤에도 40년간을 한결 같이 태워다 주었는데 박태성이 나이가 들어 죽자 무덤을 찾아온 호랑이도 죽어 이곳에 묻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호랑이 무덤과 효자비를 만들고 그 동네는 효자동이라 하였다 * 북한산둘레길11구간을 걷다 들렸다 효자동 박태성 묘 안내판 성황당 성황당 효자동 박태성 묘 안내판 인왕산 호랑이와 박효자 안내판 호랑이 무덤 호랑이 묘라 전해 내려오는 민무덤이다 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