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이야기
2012. 5. 28.
오미리~양구터미널
백홈하는 날이다 대개 돌아오는 날은 오전만 걷고 승차권을 산 후, 버스 기다리는 시간에 점심을 하고 도착해선 저녁 겸 술을 하며 걸었던 길과 만났던 사람 또 다음 걸을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서탕 들머리 안내판 시간을 아끼려고 강낭골집 사장님께 부탁해 오미리 입구까지 차로 왔다 시점이다 오미리마을 오미리 산촌생태체험관 오미막국수집이 옆에 있다 각시교 여기서 문제의 발단이 생겼다 다리에서 사진을 만들고 있을 때 앞쪽에서 할아버지께서 오시길래 빅터에게 양구가는 길을 여쭤보라고 했는데 직진해서 가는 것보다는 수입천 둑방을 끼고 가면 조금 빠르다고 한다 수입천 둑방 조금 빨리 가겠다는 마음과 도로보다 차 안다니는 둑길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금악리마을 마을 뒷산을 돌아가야 하는데 둑으로 걸으니 조금 빨리 간다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