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3. 8. 3.
도원역~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신포역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을 가기 위한 걷기다 도원역 시점이다 서해대로 송림산에 터널을 뚫고 길을 낸다고 집들을 철거했으나 그 후 공사가 중단되어 그 자리에 농사를 지었는데 다시 공사를 한다 배다리 옛 손만두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1883년 개항 이후 개항장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의 터전인 배다리는 인천 금곡동과 창영동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를 포함하는 지명이다 1899년 경인철도가 개통되고 배다리에는 조선인을 위한 학교와 시장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냥공장을 비롯하여 간장과 술 · 고무 등을 만드는 산업시설이 번성했다 성냥은 사람들에게 편리한 생활을 가져다준 발명품이다 성냥이 보급되기 전, 불을 얻기 힘들었던 옛 사람들은 한 번의 마찰로 불이 일어나는 모습이 「도깨비불」처럼 보여 인촌(燐寸)으로도 불렀다 배다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