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8. 12. 25.
국립고궁박물관 세조
세종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 세조는 1417년(태종 17)에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의 8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름은 유(瑈) · 자는 수지(粹之)다 12세인 1428년 진평대군(晉平大君)으로 처음 봉해진 후 17세인 1433년에 진양대군(晋陽大君)으로 29세인 1445년에는 현재 우리에게 알려진 수양대군(首陽大君)으로 불렸다 문학과 활쏘기 · 말타기에 있어 독보적으로 뛰어났으며, 천문 · 수학 · 음악 · 의술 · 기예 등 다방면에 능했다 세조(世祖 · 1417~1468 · 재위 1455~1468) 수양대군으로 널리 알려진 세조는 조선의 제7대 국왕이다 본인의 형제와 많은 신하를 죽인 정변으로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왕좌에 올랐다 도덕성과 명분이 결여된 세조의 권력 장악과 즉위 과정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