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21. 3. 19.
가현산~학운산
가현산(歌絃山 215.3m) 고려시대부터 「산의 형세가 코끼리 머리 같이 생겼다」 하여 상두산(象頭山)이라 하다가 칡이 번성한다 하여 갈현산(葛峴山)이라고도 불렀다 그후, 서쪽 바다의 석양낙조와 황포 돛대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감상하며 거문고 등을 타고 노래를 불렀다 하여 가현산이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 그 시절에 이산 서쪽 일대에 많이 나는 약쑥을 중국과 물물교환하는 무역이 활발하게 되자 이 산 밑에 주막집이 번창케되어 가무를 즐기게 된것이 산의 명칭이 변하게 된 사유라고 전해오기도 한다 * 김포시 중앙에 있는 가현산과 생태통로로 이어진 학운산(112.4m)은 높거나 화려하진 않아도 안성 칠현산에서 나뉜 한남 · 금북정맥 중 한남정맥으로 용인 석성산 · 수원 광교산 · 안양 수리산 · 인천 계양산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