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역부터 양평시장까지 30km를 잇는 양평 물소리길 1 · 2코스가 양평전통시장에서 원덕역까지 3코스(약 11km)
원덕역에서 용문역까지 걷는 제4코스(8.8km) · 용문역에서 용문산관광지까지 제5코스(10.7km)까지 개통되어
명실상부하게 양수리부터 용문산까지 양평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완전한 양평 걷기길이 되었다
양평역 1번출구
시점이다
무병장수문 · 무만사형통 문
양평역 1번출구 오른쪽에 있다
양평 물소리길 3코스 안내판
양평역 1번출구에서 남한강 방향 양근교 위에 있다
양근천
양근교에서 내려다 봤다
라온광장
양평물맑은시장 들머리에 있는 광장으로 음악회 등 공연예술이 펼쳐지는 광장이다
라온이란 즐거운이란 순 우리말이다
양평물맑은시장 이야기지도
물소리 · 웃음소리 · 사람소리길이 있다
양평물맑은시장
강원도와 충청도 깊은 숲에서 자란 임산물과 남해와 서해에서 올라온 해산물이 모이고 양평의 산나물과 청정 한우 등 양평의 특산물까지 어울어지니
본격적인 육상교통수단인 철도가 놓이기 전까지 양평시장은 경기 3대장이었다
현재도 읍내 상점가 중심으로 400여 점포가 모여 있으면서
매 3 · 8일에 각지에서 〈물과 숲〉을 주고 받기 위해 200여 개의 좌판이 모여 우리의 옛 정취를 보여준다
마침 3일이어서 좌판을 볼 수 있었다
남한강
양평역에서 시장과 군청을 지나 직진하면 나온다
양평대교
역에서 역전길을 직진하면 만나는 남한강에서 왼쪽으로 걸으면 있다
물소리길 A · B구간 안내도
B구간은 여러 번 걸었던 코스라 2분 더 걷는 A구간을 택했다
양근나루터 비
예전 나루터가 있던 곳으로 이곳에서 A · B구간이 나뉜다
A구간 들머리
A구간은 산길 · B구간은 물길이다
6 · 25피학살현장 비
이곳에서 1km 떨어진 양평국민학교 앞 강변에서 1950년 9월 하순 양평지역 반공인사 600여 명이 북한도당에 의해 집단학살 당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패색이 짙어지자 북한 공산도당은 공무원 가족, 지방유지들을 반동분자라는 굴레를 씌워 한가위 밝은 달빛 아래 집단학살을 자행했다
영호정(英湖亭)
조선 후기에 제작된 〈양근읍지〉에 의하면 남한강변 갈산에 태허루라는 객사가 있고
그 아래 석축을 쌓아 '영호대'를 세워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남한강을 굽어보는 풍류의 장소로 활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반공지사 변종식 충혼비
양평 출신으로 국민회의 양평지부장 · 양평대한청년단장 등을 역임한 선생은 6 · 25 당시 공산군에 피체되어 금오의 몸이 되자
그들이 투여하는 음식을 배격하며 불굴의 항거를 하다 잔인한 고문으로 마침내 1950년 7월 10일 옥사하셨다
충혼탑
6 · 25전쟁 때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고 이기용 소령외 620인의 양평출신 호국용사들의 거룩한 넋을 추모하고
그 얼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1968년 6월 6일 양평군민의 성금으로 세웠다
갈산에서 양평생활체육공원으로 내려간다
저탄소형 양평생활체육공원
갈산에서 내려와 축구장 옆에 있다
6 · 25참전기념비
6 · 25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양평의 품으로 돌아온 1,300여 명의
6 · 25참전유공자의 자랑스런 이름을 기억하고 숭고한 애국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남한강
갈산에서 내려와 생활체육공원부터는 남한강 둑 위을 걷는다
양강물레길
양강은 남한강의 옛 이름으로 남한강변을 따라 흙을 밟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이곳에서 강가로 내려간다
*
이 사진부턴 예전 남한강따라걷기 양평~천서리구간 사진이다
카메라가 고장인데 서브카메라도 없어 코스를 설명하기 위해 올린다
양강물레길
예전 사진으로 강변 흙길이다
지금은 비닐하우스용 보온담요를 깔아 놓았다
창대 제2배수문
물레길이 물가에 있기에 배수문이 있는 곳에선 둑위로 올라야 한다
양강물레길 안내판
갑문을 지나 다시 강변으로 내려와 걷는다
남한강
남한강 제2수문
이곳 수문에서 다시 둑 위로 올랐다
남한강 제2수문을 바로 옆 계단은 폐쇄다
이젠 둑 위로 걷는다
양평 NO.69, 여주군까지 9.6km 안내판
이 안내판을 지나면 바로 왼쪽 논길로 내려서야 한다
*
여기까지 예전 사진을 참고용으로 올렸다
사진 중간 줄지어 가로수가 있는 곳이 남한강 자전거길이다
그곳에서 논둑길로 내려와 걸어야한다
리본작업은 잘되어 있지만 다닌 사람이 거의 없어 풀을 헤치며 걸어야 한다
*
이젠 처음 걷는 길이라 자료용 사진도 없어 흐릿한 사진을 올린다
논둑길에서 나루터길과 충신로로 잠시 걷다보면 왼쪽으로 회현2리마을회관 들머리가 있다
회현2리마을회관
가소정(可素亭)
회현2리마을회관 좌측으로 오르면 있다
이곳에서 빵과 커피로 이동식을 했다
매봉산 마루금에 있는 물탱크
송수관으로 물이 올라와 산으로 물을 뿜어내고 있다
가뭄용인가?
추읍산 · 흑천
매봉산과 구봉산을 돌고 나와 충신로에서 봤다
살구
충신로엔 살구나무 가로수가 많다
양평의 해장국 안내판
과거 경강상인들이 한양에 가던 중 비가오거나 풍랑을 만나면 흑천리에 있는 주막에 들러 해장국과 막걸리로 허기를 달래며 쉬던 곳이다
서울의 한량들이 겨울에 한강의 얼음길을 이용해 양평해장국을 주문하여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배달거리와 역사로 보았을 때 배달음식의 최고봉이었다
흑천
매봉산과 구봉산을 내려온 후부터는 흑천을 따라 걷는다
대명리조트 앞이다
상수원보존지구
대명리조트 앞 흑천에서 다시 산으로 오른다
산을 올랐다 내려오면 다시 철길이 있는 둑으로 올라야 한다
추읍산
철길 옆에 있는 벤치 뒤로 보인다
철길 옆을 걷다 다시 흑천으로 내려온다
원덕리 마을
원덕초등학교를 지난 지점이다
원덕역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1.5km, 소요시간 4시간 2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