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에 시작하는 야구 개막전을 보기 위해 야구장과 가까운 문학산을 걷기로 했다
선학역 3번출구
시점이자 빅터와의 약속 장소다
선학음식문화거리
문학산 들머리 상가길이다
선학산 법주사 현판
법주사 담에 인천둘레길 안내판이 있다
선학동성당
법주사를 지난 곳이다
황해도 이북굿 할매당
절과 성당을 지나 오른쪽 언덕에 있다
산 속의 집
호산나기도원
굿당과 언덕 영양탕집을 지나면 있다
솔숲
베겟골약수터
스테인레스판 문을 열어보니 바위 안 물 속에 기둥이 서있다
자외선 살균 소독기인 것 같다
왼쪽 문학산 마루금 · 오른쪽 인천둘레길
베겟골약수터에서 마루금으로 올라 첫 번째 갈림길이다
길마재 정상으로 가는 계단
마루금코스인 왼쪽으로 걸으면 있다
길마재 정상 전망대
계단을 다 오른 곳이다
계양산 · 만월산 · 만수산 · 거마산 · 관모산 · 소래산
계양산 · 만월산 · 만수산 · 거마산
만월산 · 만수산 · 거마산 · 관모산 · 소래산
문학축구장 · 문학야구장
송도 신도시
문학산 마루금에서 봤다
문학산 정상
인천도호부 남쪽에 있다 하여 남산 · 학의 모습과 같다 하여 학산
봉수대가 있다 하여 봉화둑산이라고 불렸으며 그밖에 성산 · 배꼽산 등의 명칭을 갖고 있다
봉화는 남쪽 안산 정왕산의 정왕봉수 북쪽으로는 가정동의 축곶봉수와 서로 교신하였으나 지금은 흔적이 없는 상태다
왼쪽 소래포구 · 오른쪽 송도신도시
근래에 만들어진 데크길이다
새순
문학산성 /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호
문학산성의 축조형식은 봉우리를 둘러쌓아 성을 축조하는 테뫼식이고
성은 내 · 외성으로 이루어졌으며 둘레는 총 577m로 현존하는 부분은 399m이다
처음에는 흙으로 쌓아 올린 성이였지만 삼국시대 말이나 통일신라시대에 돌로 쌓아 올린 성일 가능성이 높다
성을 쌓은 시기를 그 때로 보는 것은 이 곳에서 발견된 기와 조각 ·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한 파사형을 이룬 바닥부분이
삼석이라는 긴 석재를 사이사이에 넣은 뒤 막돌을 올린 축성 기법 때문이다
문학산성 /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호
생강나무
김유정이 동백나무로 불렀던 나무다
돌먹는 나무
SBS-TV 「있다 없다」에 방영된 나무다
자생수목군락지 · 인천둘레길 마스코트
사모지고개(삼호현)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문학산과 연경산 사이에 있는 고갯길로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은 부평의 별리현(비류고개)을 거쳐 이 고개를 넘어 능허대로 갔다
배웅하러 왔던 가족들은 별리현에서 이별을 했고 사신들도 삼호현에 오르면
별리현에 있던 가족들에게 큰 소리로 세 번의 이별인사를 하고 이 고개를 넘어 갔다 하여 삼호현이라 부른다
*
청량터널이 보인다
인천둘레길 9코스 안내석
삼호현이 시점이다
삼호현 음식점
삼호현에서 문학IC쪽으로 내려서면 많은 음식점들이 있다
"암만 인천시가 돈이 없어도 이런 무허가 집들은 철거해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하지 않겠냐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한소리한다
삼호현 음식점
학산서원 터
인천 유림들이 인천부사로 재임 중 학문과 교화에 힘썼던 이단상(1628~1669)을 추모하는 서원을 국왕께 상소하여 1708년 완공하였다
완공과 동시에 액호를 내려줄 것을 청원하여 「학산」이란 액호를 받고 사액서원으로 지정되었다
인천 지역의 유일한 사액서원이였으나 고종 8년 (1871)에 단행된 서원 정리에 따라 훼철되었다
*
문학IC 왼쪽에 있다
목련
문학IC에서 문학구장으로 가던 중 주택가 공원에 있다
이곳에서 짜장면으로 점심을하고 야구경기를 보며 마실 막걸리를 샀다
인천향교
문학야구장
이곳에서 안주로 통닭을 샀다
마침점이다
개막경기 시구
인천시청 권투팀에 입단한 배우겸 권투선수인 이시영의 시구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7.9km · 소요시간 3시간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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