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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강화도 동검도

동검도는 섬속에 섬이라 깨끗하고 선하다
겨울이면 천연기념물인 두루미가 찾아오고 갯벌과 갈대의 노래가 들리는 곳이다
동쪽에 있는 검문소라 하여 동검도라 붙여졌다

 

 

초지진(草芝鎭) / 사적 제225호
해상으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효종 7년(1656) 구축한 요새로
고종 3년(1866) 9월, 천주교 탄압을 구실로 침입한 프랑스 극동함대(로즈)
고종 8년(1871) 4월, 통상을 강요하며 내침한 미국 아세아함대(로저스)
고종 12년(1875) 8월, 일본 운양호와 격전을 벌인 곳으로 근세 외침에 대항하여  줄기차게 싸운 격전지다
*
시점이다

 

 

 

 

초지진(草芝鎭) / 사적 제225호
일본 운양호의 침공은 결국 고종 13년(1876) 강압으로 강화도조약(병자수호조약)을 맺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인천 · 원산 · 부산항을 개항하게 됨으로서 우리나라의 주권을 상실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뒤 허물어져 돈대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으나, 1973년 복원했다

 

 

 

 

대포
호국정신의 교육장으로 쓰이도록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 사용했던 대포를 진열했다

 

 

 

 

성벽 포탄자욱
지금도 성 앞에 서있는 두 노송과 성벽에 포탄자욱이 남아 있어 당시의 처철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가운데 하얀 원 부분이다

 

 

 

 

노송
포탄자욱이 붉은 받침대 옆에 있다

 

 

 

 

길상산 · 마니산
산자락에 길게 늘어선 마을이 있다
초지진에서 황산도로 가며 봤다

 

 

 

 

황산도
오른쪽에 있는 소황산도를 잇는 연육교다

 

 

 

 

소황산도 · 황산도
두 섬을 잇는 연육교 사이 낚시터가 있다

 

 

 

 

동그랑섬
눈 위에 있는 배 뒤 오른쪽에 동검도에서 똥처럼 떨어진 동그랑섬이 있다
해안남로 밑 제방길에서 봤다

 

 

 

 

갈대밭
섬앙교가 있는 장흥삼거리를 지나 장흥리 자연체험농장으로 넘어가는 언덕 밑이다

 

 

 

 

동검도 연육교
예전엔 배로 건너 다녔다

 

 

 

 

강화 동검도선착장
연육교로 들어가다 오른쪽으로 보면 지금은 사라진 선착장과 선술집이 있다
또 그 옆엔 「침투공비 사살」이란 빨간 안내판도 있다

 

 

 

 

동검도선착장
연육교로 쓸모 없어진 동검도선착장이다
물길 건너 선술집이 모여 있는 곳이 강화 동검도선착장이다

 

 

 

 

동검슈퍼

버스정류장 안내판이 앞에 있다

 

 

 

 

동검도를 한 바퀴 돌기 위해 동검삼거리버스정류장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다 만난 첫 집이다
동검삼거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은 실제는 사거리다

 

 

 

 

동그랑섬으로 가는 길

 

 

 

 

동그랑섬
선착장 뒤로 정말 똑 떨어진 똥처럼 보이는 섬이다

 

 

 

 

동그랑섬 가는 길

 

 

 

 

두루미(鶴) 안내판
세계 약 2천 마리 정도 남아 있는 두루미가
지구상 최남단 월동지인 강화도 갯벌에 매년 겨울 10~20 마리 정도가 찾아온다

 

 

 

 

동그랑섬

앞쪽에 서있던 승용차가 가까이 오더니 두루미를 봤냐고 하신다
못봤다고 하니 저쪽에 부부 두루미와 새끼 두루미가 있다며 망원경을 건네주신다
자세히 보니 먹이 먹는 모습이 보인다

 

 

 

 

두루미 있는 곳을 사진으로 만들었는데
만든 사람 눈에나 보이지 다른 사람들은 찾지 못할 것 같다

 

 

 

 

동그랑섬
동검도에 딸려있는 무인도로 말 그대로 동그랗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똥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니산 · 길상산
동그랑섬에서 다시 한 번 더 봤다

 

 

 

 

동그랑섬
선착장에서 봤다

 

 

 

 

영종대교
배 뒤로 보이는 다리다

 

 

 

 

동검어촌계 선착장

 

 

 

 

동검어촌계 체험관

 

 

 

 

양어장
왼쪽 동검식당과 멀리 동검어촌체험관이 있다
파란 하늘에 하얀 달도 보인다

 

 

 

 

산넘어 펜션
언덕을 넘으면 포토스튜디오와 장수의학연구소가 있다
아직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앞쪽과는 달리 뒤쪽엔 펜션과 별장 등 새로 지은 건물들이 많다

 

 

 

 

언덕에 올라서 보니 곳곳이 공사 중이다

 

 

 

 

영종도 · 신도 · 시도 · 모도 · 장봉도
더 이상 갈 수 없는 막다른 곳에서 봤다

 

 

 

 

되돌아오는 길 왼쪽 언덕에 있는 집이다

 

 

 

 

서두물마을
언덕에서 내려다봤다

 

 

 

 

동검리마을지도
동검도를 한 바퀴 돌고 과일 · 커피 · 빵 등으로 이동식을 한
동검삼거리버스정류장 벽에 「이야기가 있는 동검리마을지도」가 있다

 

 

 

 

마니산 · 길상산
햇살에 빛나는 갈대밭 너머로 보인다

 

 

 

 

마니산
동검도 앞 갯벌에서 봤다

 

 

 

 

동검상회 버스정류장
동검도에 들어왔다 나가면서 버스를 한 번도 못 봤다
동검도 이용객을 위해 정류장에 버스시간표라도 붙여놨으면 좋겠다

 

 

 

 

동검슈퍼
연육교를 건너기 전 돌아 봤다

 

 

 

 

강화 동검리선착장
선술집이 있는 곳이다

 

 

 

 

장흥리
군 초소 뒤로 장어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동검도를 들어갈 때 마니산묵밥집에서 시골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 곳인데 해도 기울고 왔던 길이라

버스를 탈까 하고 버스 시간을 물으니 버스는 두 시간 간격으로 다니는데 조금 전 지나갔다고 한다

 

 

 

 

초지대교입구 버스정류장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7.9km, 소요시간 6시간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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