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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실미도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종주할 예정이였으나 좋은 날씨 탓인지

무의도행 배에 관광버스들이 긴 행렬로 오른다

아이쿠~ 이게 아니다 싶어 행선지를 실미도로 바꿨다

 

 

바지락 잡는 사람들

무의도행 배를 기다리는 동안 봤다

 

 

 

 

매도랑

봄 바다를 시원하게 달리는 배 너머로 있다

 

 

 

 

배에서 내려 실미도 쪽 오른쪽 해변으로 잠시 걸으니 굴밭이 나온다

 

 

 

 

 굴밭

이른 시각인데 많이 따셨다

나도 몇 개 맛보았다

 

 

 

 

실미도

실미도 전경이 보인다

 

 

 

 

주차할 곳이 없다

칼국수를 팔아줘야만 주차할 수 있다는 칼국수집에 주차한 덕에

이른 점심으로 사과 2개와 참외만 빼고 다 먹었다

 

 

 

 

실미도를 마주하는 해변이다

 

 

 

 

이곳 해변에선 바기카를 빌려 아이를 싣고 아이보다 더 신나게 달리는 아범이 보인다

모래로 오른쪽으로 연결된 곳이 실미도로 넘어가는 길이다

 

 

 

 

실미도로 넘어가는 곳에서 잡은 낙지를 1마리 당 만 원에 파는 사람이 있었다

낙지 잘한다는 명가낙지촌에서도 산낙지 1마리 추가가 만원인데...

 

 

 

 

실미도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암튼 해변으로 걸어 가는 바람에 입장료 이천 원 굳었다

 

 

 

 

실미도 촬영지 안내판

징검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돌면 실미해변으로 넘어가는 들머리다

 

 

 

 

실미해변

낮은 구릉을 넘으면 실미해변이 나타나고 잠시 참외를 먹으며 쉬다 선착장까기 걷기로 했다

 버스요금 천원 또 굳었다

합 삼천 원

돈 벌기 쉽죠~

 

 

 

 

담쟁이 덩굴은 바위를 가르고...

 

 

 

 

오랜 세월은 바위에 구멍을 내고...

그렇게... 

4월의 마지막 휴일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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