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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천북굴단지

천북굴단지는 보령의 최북단 홍성방조제 인근에 있는 굴 전문점 집약 단지이다

천북굴은 보령 8미 중 하나다

천북굴단지에는 굴 전문 음식점들이 천수만 바다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과 맛이 우수하다

굴은 8월까지의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겨울이 되면 최적의 상태가 된다

굴은 11월에서 2월까지 잡히는 것을 최상품으로 치며 매년 12월 중에 이곳 장은리 굴단지 일원에서 천북굴축제를 연다

천북굴단지에서는 굴구이와 굴회 · 굴밥 등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천북굴단지는 국도 40호선에서 홍보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천수만 · 홍성보령방조제 · 홍성호 외에 수룡항포구 · 남당항 등이 있다

 

 

서해랑길 리본

 

 

 

 

천북굴 유래 상징물

바다로 둘러싸인 천북면 지역은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장은리 앞 바다는 깨끗하고 조류가 빠른데다 갯벌이 잘 발달하여

예부터 많은 굴이 자생하였고 그에 대한 채취가 이루어졌다

그러던 것을 5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갯벌에 돌을 넣거나, 나무를 꽂는 방식으로 굴을 양식하면서

현재와 같은 큰 굴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1990년대 교통의 발달로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창작불에 구워먹는 독특한 맛과 향의 천북 굴 맛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였다

그 뒤 적극적인 굴 구이의 상품화가 이루어져 70여 호의 굴 구이 전문업소가 생겨났고

천북 굴의 명성을 증명하듯이 전국에 「천북 굴 구잇집」이라는 상호가 유행하게 되었다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갯벌이 많이 사라졌으나 굴 양식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굴 구이 · 굴회 · 굴밥 등 굴요리를 즐기려는 관광객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I ♡ YOU

 

 

 

 

천북항

 

 

 

 

천수만 농어촌테마파크 안내판

천수만은 높지 않은 수심과 간만의 차이로 예전부터 연안어업과 수산양식장의 적지로 알려져 왔다

넓게 발달된 갯벌에서는 새조개 · 쭈꾸미 · 낙지 등을 비롯 갑각류와 조개류가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천북 굴은 햇볕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풍부하며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최적 상태가 되어

다양한 굴요리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매년 12월 초에는 굴축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천수만은 간척사업 후 인공호수와 대규모의 농경지 습지가 만들어지고

민물어종이 증가하면서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해지는 등 철새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천북 굴단지

 

 

 

 

천북 굴단지

 

 

 

 

천북 굴단지

단골집에서 굴밥으로 점심을 하려 했으나 철이 지나 쉰다고 한다

 

 

 

 

천북굴따라길

출입금지 지역이다

 

 

 

 

죽도

안면도 앞에 있다

 

 

 

 

죽도

 

 

 

 

선착장

 

 

 

 

천북항

 

 

 

 

천북굴단지

천북굴 유래 빗돌이 있다

 

 

 

 

야외무대

 

 

 

 

홍성 · 보령방조제 준공탑

홍성호 건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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