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 일본식가옥(국가등록문화재 제187호)은 1928년에 일본인 농장 관리인의 주택으로 지어졌다
우리나라에는 흔치 않은 일본식 2층 건물로 지붕은 일본식 시멘트 기와를 올렸다
외벽은 널판 · 회 · 나무껍질 등을 이용하여 마감하였다
가옥의 내부는 복도를 통해 각 방으로 연결되는 전형적인 일본식 구조이다
원래 방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었으나 온돌로 개조하였다
이 가옥은 건축 당시 도면이 남아 있고 건물의 보존 상태가 좋아 일본식 가옥 연구 자료로 가치가 있다
일제강점기에 이곳에 살았던 농장관리인의 삶을 짐작하게 함과 동시에 일제가 저지른 토지 수탈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김제 신풍동 일본식가옥
김제 신풍동 일본식가옥
김제 신풍동 일본식가옥
창문 보호 널판
밖을 볼 수 있게 타원형 구멍이 뚫려 있다
창문 보호 널판
밖을 볼 수 있게 만든 타원형 구멍도 여닫을 수 있다
벽은 나무와 회로 마감하였다
2층집
2층집
정원과 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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