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 묘역(李漢珪墓域 부천시향토유적 제4호)는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다
이한규는 1676년(숙종 2) 무과에 급제하여 내외 관직을 거치고 아장(亞將) 및 정헌대부 · 형조판서 · 지중추부사겸 오위도총관 등을 지냈다
1728년(영조 4) 영남에 난적이 창궐했을 때 왕의 친위병을 이끌고 남하하여 난적을 평정하였으며
이듬해 68살을 일기로 타계하여 숭정대부의정부좌찬성에 추증되었고 양주에서 장사를 지냈다가
1743년(영조 19) 여름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지금의 위치로 이장하였다
이한규 묘역
이한규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내숙(來淑)이다
아버지는 전주이씨 화의군(和義君)의 5세손인 이상지이다
좌찬성 이한규공 지묘 연혁비
세종의 9남인 화의군 이영(李瓔)을 중시조로 하는 화의군의 후손이 부천 지역에 정착한 것은 영조 때이다
즉 화의군의 6세손인 이한규의 묘가 경기도 양주에서 부천시 여월동으로 이장되면서부터이다
이한규 묘역과 제단
이한규는 품성이 정직 · 청백하고 도량이 넓어 가는 곳마다 선정을 베풀어 마을마다 숭덕비를 세워 그 덕을 칭송하였는데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재직 시 세워진 선덕비가 경상남도 진주성(촉석루) 진주 논개사당 뒤편 표정사 공원에 있다
이한규 묘
묘비석 · 상석 · 문인석 · 장명등 · 망주석 등의 석물들이 있다
이한규 묘
상석 · 향로석 · 묘비석 · 장명등이 있다
이한규 묘
상석 · 향로석 · 장명등이 있다
이한규 묘
상석 · 향로석 · 묘비석이 있다
이한규 묘
상석 · 향로석이 있다
조선증숭정좌찬성행정헌지중추겸도총관이공한규묘 정경부인안동권씨부좌
(朝鮮贈崇政左贊成行正憲知中樞兼都摠管李公漢珪墓) (貞敬夫人安東權氏祔左)
*
부인 안동 권씨와 합장묘로 비문은 정조 4년(1780)에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증손 이문덕이 지었다
장명등
일본인이 훔쳐가는 것을 빼앗아 세워놓았으나 묘역에 있던 사당(祠堂)은 소실되었고, 하마비(下馬碑)는 도굴되어 없어졌다
망주석
묘지 좌우로 한 쌍이 있다
문인석
묘지 좌우로 한 쌍의 문인석이 있다
문인석
묘지 우측 문인석이다
문인석 · 장명등
묘비 뒷면이다
묘지 정면
호석(護石)에 12간지가 양각되어 있다
묘지 왼쪽이다
묘지 오른쪽이다
묘지 뒷쪽 위에서 봤다
상석과 향로석
*
경상남도 진주성(촉석루)에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재직 시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는 청덕선정비(淸德善政碑)가
증손 문철(文喆) · 현손 신경(身敬)의 거사불망비와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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