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주길(인천녹색종주길)은 계양구 계양산에서 연수구 송도 솔찬공원까지 S자로 이어진 길로 60km · 10코스로 되어 있다
기존의 인천둘레길이 도심과 산자락 길이라면, 종주길은 산 정상을 지나는 길이다
그러나 인천의 산들이 그리 높지 않아 두 길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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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스는 선학경기장~문학산~노적봉~송도역으로 길이 5.5km · 소요시간 2시간 30분으로 나와 있다
선학하키경기장
인천종주길 8코스 시점이다
허수아비 가족
선학하키경기장 옆이다
문학산 윤성아파트 들머리
선학경기장에서 경원대로를 건너 경원대로 525번길을 따라 걷다
윤성아파트 102동에서 오른쪽 길로 오르다 남선알미늄 간판을 끼고 돌면 있다
문학산 들머리
안쪽에 인천종주길 안내목이 있다
벤치 쉼터
들머리에서 묘지를 지나 마루금으로 오른 곳이다
길마산 정상 · 연수둘레길 방향안내판
벤치에서 옷 정리하며 잠시 쉬었다
길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연수둘레길 안내도엔 선유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길마산 정상
정상 전망대
문학경기장
만월산 · 만수산 · 철마산 · 소래산 등의 마루금이 보인다
인천종주길이자 한남정맥이다
문학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문학산 정상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다
송도국제도시
문학산자락과 이어진 청량산 너머에 있다
프르지오1단지주상복합빌딩(43층)이 옆에 있다
프르지오1단지주상복합빌딩(43층) · 송도국제도시
대학공원 · 프르지오1단지주상복합빌딩
프르지오1단지주상복합빌딩
전망대
청량산
문학산자락 너머에 있다
송도국제도시
청량산 너머에 있다
문학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예전 철조망으로 막혀 있던 곳으로 출입제한 시간은 있으나 열렸다
인천종주길 안내목
인천종주길은 둘레길과 달리 정상의 마루금을 걷는 길인데 아마 개방전에 만든 이정표 같다
일단 인천종주길 안내목 방향을 무시하고 직진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정상 철문
군사목적상 중요한 「문학진지」로 군의 군사 활동이 필요한 지역이나 인천시민의 편의를 위해 다음과 같이 개방한다
하절기 /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 동절기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학산 정상 · 전망대 방향안내판
문학산(217m) 정상석
인천도호부 남쪽에 있다하여 남산 · 산의 형세가 학의 모습과 같다하여 학산 · 산꼭대기에 봉수대가 있어 봉화둑산
산 위에 산성이 있어 성산(城山) · 봉화의 모양이 배꼽 같이 보여 배꼽산으로 불렀다
문학산이라는 명칭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인천부사로 재임 중 학문과 교화에 힘썼던 「이단상」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천서원》이
1708년(숙종34) 학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게 되는데, 이 때 문묘(文廟)와 학산(鶴山)의 음을 따서 「문학」이라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고있다
「여지도서」와 「해동지도」 등 18세기 중엽 이후의 지지(地誌)와 고지도에 문학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문학산 조망안내판
승학산
원적산 · 계양산 등의 마루금이 보인다
수봉산
문학램프 뒤에 있다
문학산 정상전망대
문학산역사관
문학산 정상 오른쪽이다
문학산역사관
8월 개관 예정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이동식 후 누워 휴식 중인 빅터
소나무
누워 휴식하며 봤다
시흥배곧신도시 · 옥구도 · 오이도
소래포구로 들어가는 바다 너머로 보인다
인천종주길 안내목
문학산 제사유적
문학산 제사유적은 7세기 중반에 건립되어 고려 초기까지는 운영되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의 제단은 산 능선의 큰 바위 위쪽에 돌을 쌓아 만들었으며, 서쪽을 향하도록 설치하였다
제단 위쪽은 기와지붕을 두어 제단을 보호하였고, 문학산성 바깥에 별도의 제사터가 마련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순화원년(淳化元年 990년) 칠월일관(七月日官)」이 새겨진 기와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관청에서 직접 제사에 관여한 시기도 있었다
또한, 청동기시대 화살촉이 출토되고, 조선시대에도 문학산 관련 제사기록이 나타나는 점 등으로 보아 상당히 오랜 기간 제사터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는 주로 바다와 관련된 생업 · 바닷길의 안전 · 전란으로부터의 안전 등을 기원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사모지고개(삼호현)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문학산과 연경산 사이에 있는 고갯길로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은 부평의 별리현(비류고개)을 거쳐 이 고개를 넘어 능허대로 갔다
배웅하러 왔던 가족들은 별리현에서 이별을 했고 사신들도 삼호현에 오르면
별리현에 있던 가족들에게 큰 소리로 세 번의 이별인사를 하고 이 고개를 넘어 갔다 하여 삼호현이라 부른다
연경정(衍慶亭)
연경산 정상으로 앞쪽에 정상석, 그 뒤로 삼각점이 있다
연경정(衍慶亭) 현판
청람 전도진(靑藍 田道縝) 글씨다
지적삼각점
노적봉으로 가는 길이다
청우약수터 방향안내판
쉼터
인천종주길은 쉼터를 끼고 왼쪽 길이지만, 직진해 노적봉을 다녀오기로 했다
노적봉으로 가는 계단이다
노적봉
이곳에서 다시 이동식을 했다
문학산 조망안내판
인천대교
팔미도 · 무의도가 그 뒤에 있다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조금 가까이 들어가 봤다
공사중인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현장이다
문학산 · 청량산
군자봉 · 옥구도
문학산과 청량산 사이로 보인다
청량산
송도국제도시가 옆에 있다
문학산
관악산 · 수리산 · 군자봉이 옆으로 보인다
연수둘레길 안내판
노적봉에서 다시 인천종주길로 돌아왔다
배드민튼장
연수둘레길 안내판
연수둘레길 아치
옛 송도역사
1937년 개통된 수인선 협궤열차는 1979년 남인천역~송도역 간 · 1992년에는 송도역~소래역 간 운행이 중단되었다
송도역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8.3km, 소요시간 6시간 3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