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향교(문화재자료 제13호)는
조선 후기 숙종 29년(1703년) 이성산성 아래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는 기록이 있다
서당에서 공부한 15세 이상의 양반 자제를 교육하던 시설로써
조선시대에 지금의 성남 · 광주 · 남양주 · 강동 · 강남 · 송파까지 관장하던 전국에서 제일 큰 향교였다고 한다
광주향교
넓은 공원으로 조성된 향교 주위를 한 바퀴 돈다
암 은행나무 보호수 4그루
왼쪽 나무 나이 450년 · 가운데 나이 500년 · 오른쪽 450년이다
나머지 나이 450년 한 그루는 중앙 나무에 가려 낮은 가지만 보인다
은행나무 보호수
나무 높이 31m · 둘레 810cm · 나무 나이 약 500년 · 지정일자 1981. 3. 11
이 나무는 벼락을 두 번이나 맞는 바람에 두 세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나무 속이 비어 조경용 시멘트로 메꿨다
앞에서 볼 때 안 보이던 나무 나이 450년 나무다
가운데 나무가 나이 500년된 은행나무다
나무 나이 450년 은행나무
3그루와 조금 옆에 떨어져 있다
광주향교 하마비(下馬碑)
"지역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에서 1995년 7월 31일 복원한 것입니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개인 땅에 있던 것을 옮겨놓았는데 비의 절반 정도가 기단에 시멘트로 묻힌 게 안타깝다
광주향교사적비(廣州鄕校事蹟碑)
광주향교 외삼문
광주향교 안내판이다
광주향교(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3호)
조선 후기 숙종 29년(1703년) 이성산성 아래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는 기록이 있다
서당에서 공부한 15세 이상의 양반 자제를 교육하던 시설로써
조선시대에 지금의 성남 · 광주 · 남양주 · 강동 · 강남 · 송파까지 관장하던 전국에서 제일 큰 향교였다고 한다
명륜당 · 동재 · 서재
강학 장소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 · 서재이다
휴일이라 담장 밖에서 만들었다
내삼문
대성전 · 동무 · 서무
공자와 성현(안자 · 자사 · 증자 · 맹자)을 제사지내는 대성전과 공자의 제자 및 송나라와 우리나라의 현인을 제사하는 동무 · 서무이다
명륜당 · 동재 · 서재
오른쪽 협문은 수복사로 들어가는 문이다
대성전 · 동무 · 서무
향교 수호목(수은행나무) · 향교 안내소
조선 태조 5년 이곳에 향교를 세우고 경관을 꾸밀 때 일이다
한 지관이 이곳은 거북이 형상으로 생산을 의미하며 땅의 기운을 끌어들이고 북돋아 주는 명당자리라며 이곳에 은행나무를 심으라고 했다
사람들은 지관의 말에 따라 향교 정문 맞은편에 이 은행나무(나이 500년)를 심었다
이 나무는 수나무로 향교 주변에 암나무 네 그루를 거느리고 있는 향교의 수호목이다
*
향교를 들어가볼까 하고 가보니 문은 잠겨있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하라고 써있다
광주향교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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