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5. 2. 28.
남영역~전쟁기념관~용산역
삼각지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다 전쟁기념관은 전쟁의 교훈을 통하여 전쟁을 예방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남영역 1번출구 시점이다 남영역에서 길을 건너 미국대사관 공보원 담장을 따라간다 이 담장 끝에 전쟁기념관 북문이 있다 평화의 시계탑 우리민족의 간절한 통일 열망과 평화 기원을 두 소녀를 통해 상징화했다 한 소녀가 안고있는 시계는 현재의 시간을, 또 한 소녀의 시계는 6 · 25전쟁 발발과 함께 멈춰버린 시간을 상징한다 형제의 상 6 · 25전쟁 당시 한국군과 북한군의 형제가 원주 치악고개 전투에서 극적으로 만난 순간을 재현한 것이다 형제의 상 총을 어께에 메고 철모를 쓴 장교가 형으로 한국군 제8사단 제16연대 박규철 소위이며 형에게 얼싸안긴 인민군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