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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남영역~전쟁기념관~용산역

삼각지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다

전쟁기념관은  전쟁의 교훈을 통하여 전쟁을 예방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남영역 1번출구

시점이다

 

 

 

 

남영역에서 길을 건너 미국대사관 공보원 담장을 따라간다

이 담장 끝에 전쟁기념관 북문이 있다

 

 

 

 

평화의 시계탑

우리민족의 간절한 통일 열망과 평화 기원을 두 소녀를 통해 상징화했다

한 소녀가 안고있는 시계는 현재의 시간을, 또 한 소녀의 시계는 6 · 25전쟁 발발과 함께 멈춰버린 시간을 상징한다

 

 

 

 

형제의 상

6 · 25전쟁 당시 한국군과 북한군의 형제가 원주 치악고개 전투에서 극적으로 만난 순간을 재현한 것이다

 

 

 

 

형제의 상

총을 어께에 메고 철모를 쓴 장교가 형으로 한국군 제8사단 제16연대 박규철 소위이며

형에게 얼싸안긴 인민군 복장 병사는 북한군 제8사단 제83연대 박용철 하전사다

적대 의사가 없는 형이 아우를 품에 안은 모습에서 화해와 사랑 · 용서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6 · 25전쟁 조형물

6 · 25탑은 청동검과 생명나무 이미지를 형상화 한 것으로

청동검은 유구한 역사와 상무정신을 표현하고 생명수는 한민족의 화평과 번영을 상징한다

 

 

 

 

호국군상

전쟁을 극복했던 각계 각층의 38인을 조각하여 6 · 25전쟁의 고난과 고통의 상처를 표현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상징하였다

 

 

 

 

6 · 25전쟁기념관

기념관을 들어가기 앞서 호국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뮤지엄웨딩홀 · 기념품점

 

 

 

 

호주 추모비

호주군은 한국전의 지상, 해상, 공중전에 참가했으며 종전 때까지 17,000여 명의 호주군인이 참전하였고

이 중 339명이 사망하고 1,2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캐나다 추모비

한국전에 참전한 26,000여 명의 용감한 군인들과 정전 협정후 헌신한 7,000명

그리고 소중한 목숨을 바친 516명의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바칩니다

 

 

 

 

아일랜드 추모비

유엔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아일랜드 출신 및 아일랜드 혈통의 참전용사들

그리고 한국인들과 함께 희생당한 아일랜드 출신 및 아일랜드 혈통의 민간인들을 기리며

 

 

 

 

노르웨이 야전병원 NORMASH

1951년부터 1954년까지 총 623명의 노르웨이인이 근무하였으며

의정부에 설립된 이후 최전방인 동두천으로 이전하여 90,0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였으며

그 중 14,755명은 입원치료를 받았고 10,000여 명은 수술치료를 받았다

 

 

 

 

비상대비체험관

안에 들어가 보니 동영상 모니터와 전시물이 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방독면 체험을 하고 있었다

 

 

 

 

모니터

북한의 미사일 종류별 사거리와 연평해전과 천안함 등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평화의 종

중부전선 DMZ의 녹슨 철조망과 6 · 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에서 수집된 탄피를 녹여서 한국평화의 종을 제작하였다

이에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2013년 12월 20일 '한국평화의 종 기념비'를 세웠다

 

 

 

 

광개토대왕릉비

고구려 장수왕(재위 413~491)이 아버지 광개토대왕(재위 391~413)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다

이 비는 고구려 국내성에 세워진 것으로 현존하는 비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비문에는 고구려의 건국설화와 광개토대왕의 정복활동 그리고 광개토대왕릉을 지키는 수묘인에 관한 규정이 있다

이밖에도 비문에는 광개토대왕이 한반도에 침입한 왜군을 여러 차례 격파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참수리357호정 안보전시관

제2연평해전 당시 치열했던 교전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조타실

조타장 한상국 중사 전사 장소라 써있다

 

 

 

 

조타실

오른쪽 벽에는 2002. 6. 29, 10 : 26 교전시 멈춘 시계가 있다

 

 

 

 

조타실

양쪽 유리창은 포탄으로 구멍이 나있다

 

 

 

 

조명분전반

포탄으로 뚫린 흔적이 있다

 

 

 

 

정장 고(故) 윤영하  소령 전사장소

 

 

 

 

참수리 357호정 승조원 명단

 

 

 

 

남산서울타워

참수리357호정 갑판에서 봤다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를 동반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으나 특별 입장을 허가 받았다

 

 

 

 

역사 속으로

왜 사람들은 전쟁을 할까요?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사람이 많아지면서 부족함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다른 나라의 땅이나 식량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었어요. 이것이 전쟁의 시작이예요

 

 

 

 

전쟁 영웅과 함께하는 포토존

을지문덕 · 계백 · 김유신 · 서희 · 강감찬 · 이순신 장군이다

 

 

 

 

을지문덕 · 계백 · 이순신 장군은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

각 장군 별로 작은 방 6개가 있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모두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전쟁으로 무너진 다리

 

 

 

 

애국가 따라 부르기

이곳이 어린이박물관 마지막 방이다

 

 

 

 

전쟁기념관

미늘갑옷과 투구 차림에 창 · 도검 등의 무기를 든 고구려 기마무사 상이 있다

 

 

 

 

조선시대 창

조선 전기 창의 종류에는 모(矛) · 극(戟) · 창(槍) 등 3가지가 있었다

 

 

 

 

6 · 25전시실

6 · 25전쟁 전사자인 호주군 다우스 일병의 유품인 사진 · 성경 · 머리빗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을 보니 젊고 멋져 더 마음이 아프다

 

 

 

 

전쟁기념관 앞에서 봤다

 

 

 

 

전쟁기념관

용산역으로 향하며 돌아봤다

 

 

 

 

용산역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7.5km,  소요시간 6시간 5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