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2. 11. 24.
창덕궁
종묘에서 창덕궁을 가려면 본적지를 지나게 된다 그냥 지나치려다 궁궐이지만 남의 집도 찾아가는데 하며 들려 사진을 만들고 식사도 했다 선조들이 살았던 곳이라 다른 아련함이 있다 돈화문(敦化門) / 보물 제383호 조선 왕조의 공식 궁궐인 경복궁에 이어 두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궁궐로 이궁으로 지어졌다 조선의 왕들 중에는 경복궁보다 창덕궁을 더 좋아한 왕이 많아 창덕궁은 자연스럽게 조선왕조의 중심지가 되었다 금천교(錦川橋) / 보물 제1762호 예로부터 궁궐을 조성할 때에는 궐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명당수를 건너게 하였다 이 물은 궁궐의 안과 밖을 구별해주는 경계 역활을 하므로 금천(禁川)이라고 하며 창덕궁의 금천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돈화문 동쪽 궐 밖으로 빠져 나간다 태종 11년(1411) 금천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