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1. 3. 12.
강화도 전등사
381년(소수림왕 11)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한 절로 1266년(원종 7)에 중창된 이래 서너 차례의 중수가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확실하게 단정짓기는 어렵다 창건 당시에는 진종사(眞宗寺)라 했으나 1282년(충렬왕 8) 충렬왕의 비인 정화궁주가 승려 인기(印奇)를 송나라에 보내 대장경을 가져오게 하고 이 대장경과 함께 옥등(玉燈)을 이 절에 헌납한 후로 전등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이 옥등은 전하지 않고 있다 전등사 안내판 삼랑성 동문으로 오르는 길이다 삼랑성 동문 온수리에서 강화 종로학원 옆으로 잠시 오르니 도토리묵집과 기념품점 뒤로 보인다 정족산 삼랑성 / 사적 제130호 동문 일명 정족산성(鼎足山城)이라고도 한다 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