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종주이야기
2014. 12. 27.
광양시 중마동~순천만
걷기 3일째로 이번 걷기 중 거리가 제일 길고 볼거리도 많아 일찍 일어나 걷기로 했다 알프스모텔 시민박명 시간이 7시가 넘지만 긴 거리를 생각해 6시 숙소에서 나왔다 865번 지방도로(제철로) 이곳을 지날 때 날이 밝아왔다 황길역 광양항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구봉산 앞이다 초남마을 약 560년 전에 생긴 마을로 어원은 마을 해변의 발달로 선원들이 이용하는 주막이 많아 항상 흥겨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와서 노래 잘하는 앵무새에 비유하여 남쪽에 있는 앵무새란 뜻으로 초남이라 칭하였으며, 우리말로 풀이하면 「새냄」이 된다 초남역 광양제철선과 신광양항선이 분기가 되는 역이지만 현재 여객취급도 화물취급도 하지않는 역이다 세풍대교 원래는 광양동천을 따라 올라가 초남교를 건너 다시 내려와야 하지만, 시간을 절약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