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종주이야기
2013. 8. 3.
마량포구~대천해수욕장
백홈하는 날이다 마량포구에서 20km 정도 떨어진 대천해수욕장이 거리도 적당하고 대중교통도 좋아 마침점으로 결정하고 기차표를 예매했다 마량포구 숙소는 남자 둘이 쓸 방을 예약했는데 방 · 거실 · 주방이 따로 있는 3층 독채를 주셨다 봄철이면 쭈구미축제가 열린다고 그 때 다시 오란다 새벽 숙소 창문에서 봤다 띠섬 숙소 창문에서 봤다 홍원항 10월 경에 열리는 전어축제는 전국에서 그 맛을 보기 위해 모여드는데 이곳에서 잡히는 전어가 전국에서 가장 맛이 좋아 구이와 회 등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어 준다 CU편의점 아침에 빵을 먹는데 빅터가 두유를 마시고 싶다며 가게를 들어갔다 오더니 젊은 사장님이 걷기를 하시냐며 묻더니 가시며 드시라고 양갱 두 개를 주었다고 한다 두유를 마시고 들어가 젊은이가 그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