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8. 5. 5.
북한산 태고사
고려 말기 대표적인 선승이자 왕사 · 국사를 지낸 태고 보우(太古 普愚 1301~1382)가 창건한 사찰이다 보우는 중흥사를 중창하고 그 동편에 암자를 지어 5년간 머물렀는데, 이 암자가 바로 지금의 태고사다 고려 멸망 이후 거의 폐허가 되었으나, 북한산성 축조와 함께 승병이 주둔하는 승영사찰로 1713년에 중창되었다 현재 태고사에는 지정문화재로 보우의 행적을 기록한 원증국사탑비(보물 제611호)와 그의 사리탑인 원증국사탑(보물 제749호)이 있으며 비지정문화재로 조선 후기 양식의 사리탑이 다수 남아 있다 대웅전 · 원증국사탑비각 계단을 오르면 있다 대웅전 · 원증국사탑비각 대웅전 왼쪽 계단이 원증국사탑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산신각(山神閣) 원증국사탑으로 오르는 계단 중간에 있다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