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2009. 4. 25.
실미도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종주할 예정이였으나 좋은 날씨 탓인지 무의도행 배에 관광버스들이 긴 행렬로 오른다 아이쿠~ 이게 아니다 싶어 행선지를 실미도로 바꿨다 바지락 잡는 사람들 무의도행 배를 기다리는 동안 봤다 매도랑 봄 바다를 시원하게 달리는 배 너머로 있다 배에서 내려 실미도 쪽 오른쪽 해변으로 잠시 걸으니 굴밭이 나온다 굴밭 이른 시각인데 많이 따셨다 나도 몇 개 맛보았다 실미도 실미도 전경이 보인다 주차할 곳이 없다 칼국수를 팔아줘야만 주차할 수 있다는 칼국수집에 주차한 덕에 이른 점심으로 사과 2개와 참외만 빼고 다 먹었다 실미도를 마주하는 해변이다 이곳 해변에선 바기카를 빌려 아이를 싣고 아이보다 더 신나게 달리는 아범이 보인다 모래로 오른쪽으로 연결된 곳이 실미도로 넘어가는 길이다 실미도로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