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이야기

낙산전시관

낙산은 풍수지리적으로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한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모양이 낙타를 닮았다 해서 낙타산으로도 불린다

산의 중턱까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었으나 서울시의 녹지 확충 계획에 의해 낙산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그곳에 낙산박물관이 있다

 

 

낙산전시관

조선은 건국과 함께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고 경복궁을 건설하고 이어 내사산을 연결하는 도성을 쌓았다

내사산 중 동쪽에 해당하는 낙산(청룡)의 전시관이다

 

 

 

 

낙산의 성립

 

 

 

 

한양도성의 청룡 낙산

 

 

 

 

낙타 등을 닮은 낙타산

낙산은 예로부터 낙타산 · 타락산 등으로 불렸다

낙타산 · 낙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모양이 낙타 등처럼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으며

타락산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궁중에 우유를 공급하던 우유소가 위치한 산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낙산도성

조선도성의 동쪽 경계인 낙산에는 능선을 따라 흥인문에서 혜화문까지 성벽을 쌓았다

태조 · 세종 · 숙종 때 쌓은 성벽을 비교해 보여준다

 

 

 

 

조선시대의 낙산

창덕궁과 창경궁이 가까워 조정 관원들이 낙산계곡을 중심으로 터를 잡아 살기도 하고 근처에 정원을 꾸미거나 여가를 이용해 산책을 즐기던 곳이었다

 

 

 

 

저헌 이석형

조선 초 세종~성종 때 뛰어난 관리이며 큰 학자였다

그의 집에는 계일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는데, 계일(戒溢)이란 넘치는 것을 경계한다는 의미로 부귀영화를 넘치게 하지 말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정자 앞에 연못을 파서 항상 물 높이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했다고 한다

연건동이란 동네 이름은 이 연못 연꽃에서 비롯한 연화방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표암 강세황

낙산 서쪽 신대약수가 있던 바위벽에 「홍천취벽(紅泉翠壁)」을 새겪다

 

 

 

 

지봉 이수광

비우당에서 「지봉유설」을 저술하였다

 

 

 

 

심산 김창숙

민족운동가 · 성균관대학교 초대 총장

 

 

 

 

낙산도성 지도

흥인문에서 혜화문까지 낙산 구간 지도인데 이 지도에는 이석형의 집터와 계일정이 따로 나타나 있다

 

 

 

 

이화장 · 삼군부 총무당 · 동부학당 · 자지동천 등이 설명되어 있다

 

 

 

 

191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낙산

 

 

 

 

1910년대 민족의 설움을 함께한 낙산

 

 

 

 

동대문 위에서 바라본 종로(1910)

 

 

 

 

1950년대 폐허 속에서

 

 

 

 

1960년대 근대화 속의 낙산

 

 

 

 

1970년대 사진

청계천변 판자집(1965) · 서울 무허가 판자촌(1960년대) · 낙산아파트

 

 

 

 

청계천변 판자집(1965)

 

 

 

 

낙산

 

 

 

 

낙산의 복원

 

 

 

 

낙산공원 연못의 유래

낙산은 풍수지리상 주산인 북악의 좌청룡에 해당한다

이곳은 예로부터 청룡이 하늘로 올라가는 연못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던  곳으로 주민의 뜻의 따라 연못을 만들었다

'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문묘 · 성균관  (0) 2016.08.13
장면 가옥  (0) 2016.08.13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  (0) 2016.08.13
서울 종로구 혜화동  (0) 2016.08.13
사직단  (0) 201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