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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양평 물소리길 5코스

양평 물소리길 5코스는 용문역에서 흑천 · 용문천 그리고 한적한 숲길로 용문산 입구까지의 길로

물소리길 홈페이지에 거리 10.7km의 소요시간 5~6시간이라 써있다

*

물소리길 4코스는 8.8km에 4~5시간 걸린다고 써있는데 걸어보니 2시간 정도밖에 안걸렸기에 5코스를 이어 걸었다

 

 

용문역 3번출구

물소리길 5코스 시점이다

 

 

 

 

용문 꼬부랑길 안내판

용문역에서 왼쪽 어미산 방향으로 잠시 걸으면 있다

 

 

 

 

벚나무 가로수 길을 지난다

 

 

 

 

풀협죽도

담장 화단에서 지나는 사람을 반긴다

 

 

 

 

현감 남공 애민영세불망비 · 현감 박공 애민선정비

 

 

 

 

다문6리 빗돌

애민선정비를 지나면 바로 흑천이다

 

 

 

 

흑천

많은 오리가 놀고 있다

 

 

 

 

흑천

철로 교각 밑을 지나자 물가에 그늘막을 치는 부부가 있다

 

 

 

 

용문생활체육공원 장미터널

포도 · 머루 · 인동초 등 10여 개의 터널이 이어진다

 

 

 

 

용문생활체육공원 경기장

 

 

 

 

용문생활체육공원 단풍나무

 

 

 

 

용문천

용문생활체육공원 앞에서 용문천이 흑천에 흡수되는데 그 전이다

 

 

 

 

용문천

다슬기를 잡는 사람들이다

 

 

 

 

용문천

용문생활체육공원을 지나 마룡교에서 봤다

 

 

 

 

마룡2리마을회관

마룡교를 건너 용문천을 따라 간다

 

 

 

 

용문천

시멘트 보가 있는 리버빌 앞이다

 

 

 

 

용문단위농협 창고

이곳에서 창고를 끼고 마룡 용담2길로 간다

 

 

 

 

마룡2교를 지난 마을 앞 물가에서 빨래하시는 할머니에게

"할머니 물이 맑네요" 하니 할머니가 "물이 참 좋지" 하신다

물속을 보니 송사리가 득실거린다

 

 

 

 

용문천

애화몽 평상에서 다시 이동식을 하고 잠시 걸으니 용수교가 나온다

역시 우회도로 안내판이 있지만 아래 징검다리 물길로 건넜다

 

 

 

 

평양조씨세장동구(平壤趙氏世藏洞口)

세장지란 조상대대로 묘를 쓰는 곳을 말하며 「세장동구」란 이러한 땅으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를 말한다

조욱 선생은 세상으로부터 나를 감췄다 또는 묻었다 라는 은유적표현으로 이렇게 남기셨다

 

 

 

 

조선국 증 자헌대부이조판서 조욱 신도비(朝鮮國 贈 資憲大夫吏曹判書 趙昱 神道碑)

 

 

 

 

중원산

신도비 앞쪽 삼밭 너머로 보인다

 

 

 

 

펜션 운담미로

덕촌리 펜션마을이다

 

 

 

 

펜션마을을 지나 산으로 잠시 오르면 목장이 있는데 목장 입구에 있는 안내판 방향이 잘못 세워져 있다

암튼 우사를 오른쪽에 놓고 걸어야 한다

 

 

 

 

목장을 지나 산기슭에 삼밭이 있다

 

 

 

 

다시 산자락을 돌아 오른다

가끔 넓은 길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오솔길이다

 

 

 

 

한가한 숲길이다

물소리길 4 · 5코스를 걷는 동안 한 사람도 못 만났다

 

 

 

 

산딸기

몇 알 입에 넣으니 침이 고인다

이곳에서 고라니 새끼를 만났는데 빤히 보더니 천천히 숲으로 들어간다

 

 

 

 

계속되는 산길로 사람 발길이 뜸해 풀이 많이 자라 있다

 

 

 

 

희망볼레길 안내판도 있다

 

 

 

 

물소리길 7km 지점 안내판이 있는 고갯마루를 넘으니 소나무만 남아 있는 산이 있다

 

 

 

 

벌목한 곳에 새로 심은 애기 소나무

사진을 만들려 하니 빨간 대에 잠자리가 날아와 앉는다

 

 

 

 

중원산

숲에서 까마귀가 난다

 

 

 

 

물소리길 리본

산에서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숲에서 갑자기 까마귀 떼가 날아간다

 

 

 

 

마을 어귀에 루드베키아가 피어 있다

 

 

 

 

백일홍

죽은 여인의 무덤에서 피어난 꽃이다

 

 

 

 

용문산 · 중원산

오촌리에서 봤다

 

 

 

 

오촌리새마을회관으로 가는 길이다

 

 

 

 

물소리길 리본

오촌리에서 구름산책펜션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다

 

 

 

 

용문산로

고갯마루를 내려와 왼쪽 길이다

 

 

 

 

경기 제일 용문산 삼문

 

 

 

 

용문산(1157m) 마루금

경기도 내에서 화악산 · 명지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용문버스정류장

마침점이다

*

초반엔 흑천과 용문천을 따라 걷다 후반엔 한적한 용문산 자락길을 걷는 길이다

정말 조용하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0.7km, 소요시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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