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3일째로 홍성읍에서 신례원역까지다
신례원에서 15시 33분 출발하는 기차표를 예매했기에 조금 서둘렀다
홍성온천관광호텔
시점이다
만해 한용운 상
충청남도 홍성 출신이다
홍성 오관리당간지주(보물 제538호)
높이 4.4m의 화강석재로 된 사찰 당간지주로서 12~13세기에 제작되었으며
그 수법이 수려하여 현재 남아있는 석당간으로는 나주 동문밖 석당간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현재 당간지주가 있는 주변은 고려시대 광경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한다
홍성천 뽕뽕다리(홍성장터 보물 제6호)
예전 공사장에서 안전발판으로 사용하던 강철판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뽕뽕 뚫려있다 해서 뽕뽕다리로 불린다
홍주의사총 창의문(洪州義士塚 倡義門)
1905년 을사늑약이후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의병들의 항일구국운동 가운데
규모가 크고 가장 치열한 항쟁을 벌였던 홍주읍성 전투에서 희생된 유해를 모신 묘소다
이른 시간이라 문을 닫혀 있었다
차도를 피해 홍성천을 따라 걸었다
홍성읍
가좌교에서 돌아봤다
전 주사 박돈규 송덕비(前主事朴公敦圭頌德碑)
삽교천
칠마산
축사 옆으로 보인다
축사
아침 이슬이 햇살에 빤짝인다
용봉산
붉은토끼풀
충청남도 신도청소재지 홍성군 안내판
홍성군에서 우렁된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예산군으로 넘어간다
도응 선생 묘 일원(都膺先生墓一圓) · 경충재(景忠齋)
도응은 고려 말의 충신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으로
충청남도 논산을 비롯한 예산지역 성주도씨(星州都氏)의 입향조이며
생몰년을 비롯해 자세한 활동 내용이 전하지 않는다
도응(都膺) 선생 묘 일원과 신도비
고려 말의 충신 청송당 도응 선생 내외분과 그의 손자 순손 내외의 무덤이다
태조 이성계와 어릴 때부터 친구로서 문하찬성사에 올랐다
태조가 조선을 세우자 절의를 지켜 벼슬을 버리고 숨어 살았다
그 후 태조가 다섯 번이나 불렀으나 모두 거절하고 나가지 않았다
태조가 그의 충절을 아름답게 여겨 청송당(靑松堂)이란 아호를 내렸다
원사성주도공휘길부신도비(元師星州都公諱吉敷神道碑)
성산군(星山君) 도유덕(都有德)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판관을 지낸 도효안(都孝安)의 손자로
부원군 도홍정(都洪正)의 아들이며, 찬성사를 지낸 도응(都膺)의 아버지이다
용봉산 · 덕숭산
사과 판매점
예산으로 들어서자 자주 보인다
월평리 평야
예산농공단지 쉼터
이동식을 했다
관모산
예산대교에서 봤다
무한천
무한천 둔치체육공원이 있다
예산역
자주 오던 예산인데 몰라보게 달라졌다
예산 역전로
예전 느낌이 나는 길이다
국수공장
빅터가 일러줘 발길을 돌려 찾았다
예산종합터미널
노란 리본
터미널 펜스에 달려있다
빅터가 무사귀환을 바라는 글을 쓰고 있다
애민송덕비 군
예산군법원 뒤편에 있다
이곳 공원 벤치에서 이동식을 하며 쉬었다
석양리
멀리 서원산이 보인다
수국
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올라가 보니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
동학농민혁명 관작리전적지 빗돌
엉겅퀴
벚꽃로
신례원역
뒷쪽에서 봤다
청자다방
기차시간 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기에 신례원을 돌아봤다
인천여인숙 · 서울여인숙
온양여인숙
홍다방 · 수정다방
옛날 예산국수
콩국수로 점심을 했다
신례원역
많은 여인숙과 다방이 인상적이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8.4km, 소요시간 9시간 1분
총 걸은 거리 480.2km, 총 소요시간 145시간 4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