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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인천둘레길 12코스

인천둘레길 12코스

월미도 대성목재 앞에서 북성부두와 만석부두를 거쳐 화수부두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참고로 「인천 생활공감지도」에는 선창산업이 시점으로 되어 있다

 

 

대성목재 입구

대성목재 경비실에서 출입을 제한한다

왼쪽은 축대를 쌓은 갯골이다

12코스 시점이다

 

 

 

 

대성목재

월미공원 입구로 간다

 

 

 

 

월미공원 입구

북성포구로 나간다

 

 

 

 

인천항 제7부두

오른쪽 철펜스 안이

고가처럼 보이는 것이 안전성 문제로 아직 개통하지 못하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이다

 

 

 

 

관광특구 월미도 아치

대성목재에서 이곳까지는 도로를 걷는 길로 굳이 둘레길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될 듯하다

둘레길 11코스에 월미공원 · 월미산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인천상륙작전 적색해안 빗돌

이 지점은 1950. 9. 15일 새벽 유엔군 사령관 맥아더원수가

전함 261척과 상륙군 미해병 제1사단 · 한국해병 제1연대를 진두 지휘하여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3곳(적색해안 · 청색해안 · 녹색해안) 중 한 곳이다

이곳을 인천둘레길 시점으로 하면 인천역과 접근성도 좋다

 

 

 

 

북성포구

인천상륙작전 적색해안 안내석 바로 뒤다

 

 

 

 

북성포구

 

 

 

 

선창산업

원목들이 쌓여있는 곳이다

멀리 배가 드나드는 북성포구 입구가 보인다

 

 

 

 

낚시꾼

선창산업 앞이다

 

 

 

 

대성목재

굴뚝이 있는 곳이다

 

 

 

 

망둥이

햇볕에 말리고 있다

 

 

 

 

낚시꾼들

 

 

 

 

낚시꾼

낚시대를 받쳐놓고 소주를 즐기고 있다 

 

 

 

 

북성부두 선착장

낚시꾼들이 몰려 있다

 

 

 

 

부부 배

 

 

 

 

만석부두 횟집 골목

 

 

 

 

여우네 횟집 · 강호바지락칼국수

좁은 횟집 골목을 지난다

 

 

 

 

2층 바다횟집

만석초등학교 17회 공창회 간판이 있다

 

 

 

 

북성부두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을 나오며 봤다

 

 

 

 

북성부두 선착장 입구

오래 전과 변한게 없다

 

 

 

 

굴막

만석3차아파트를 지나 큰 길로 나와 만석동 고가 밑이다

굴막 번호가 붙어있다

 

 

 

 

일명 똥바다

쓰레기를 무단투기 적발시 고발 조치한다는 경고판이 붙어있다

예전엔 똥을 버리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주민환경감시단이 철저하게 감시한다

 

 

 

 

가게

예전 구멍가게의 전형을 보는 듯하다

 

 

 

 

만석부두 버스정류장

삼호식당 · 일미순대국 · 만석다방 · 비취이용원 등이 있다

 

 

 

 

한국기초소재 담장

만석부두 버스정류장에서 왼쪽 큰길을 따라가면 만석부두가 나온다

 

 

 

 

만석부두 입구 가게

 

 

 

 

만석부두

조선시대 때는 삼남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가는 세곡선들이 모여들었고

구한말에는 한미수호통상조약을 맺기 위해 화도진으로 가려는 미국의 슈펠트제독이 내렸다

왼쪽 건물이 출항신고를 관리하는 만석출장소다

 

 

 

 

만석출장소

출항신고를 관리하는 해양경찰 만석출장소다

 

 

 

 

만석출장소 뒤쪽

축대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작약도

유람선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다

 

 

 

 

만석부두 성복낚시

쌍용공장과 만석낚시점 사이로 들어가면 작은 조선소가 있다

 

 

 

 

작은 조선소

만석부두 옆에 있다

 

 

 

 

원괭이마을

만석부두로 6번길로 화수부두로 가는 골목길이다

 

 

 

 

원괭이마을

과거 부두노동자 집단숙소로 한국전쟁 피란민들 · 뱃사람 · 부두와 연탄 야적장 부근에서 일하던 짐꾼들이

이곳에 터를 잡고 새로 집을 짓거나 사택(일본식 건물)에 들어와 삶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금 만석동 쪽방촌은 자식에게 버림받은 노인 등 갖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 됐으며

영세민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 전락했다

 

 

 

 

만석부두 아치

 

 

 

 

두산인프라코어

일제강점기에는 군수공장 「조선기계제작소」였다

상당히 큰 공장으로 공장 끝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화수부두가 나온다

 

 

 

 

화수부두 안내등대

두산인프라코어가 끝나는 지점인 화수사거리에 있다

 

 

 

 

화수부두 선박출입항신고소 · 부두횟집

가운데 빨간벽돌건물이 화수부두 수산물 유통물류센터다

*

북성포구에서 이전한 부두횟집도 있다

 

 

 

 

화수부두 선박출입항신고소

 

 

 

 

화수부두

역시 낚시꾼들이 몰려있다

 

 

 

 

화수부두

한때 인천 제2의 어항이었지만 70년대 초 연안부두가 생기고 어시장이 들어서며 추억의 부두가 되었다

1970년대 만해도 옹진 · 강화도 · 충청도 앞 바다는 물론 연평도 · 백령도 근해에서 잡은 생선의 집하 부두였다

1960, 70년대 연평도 조기잡이 배를 비롯해 강화도 · 충청도에서 생선을 가득 실은 배들이 드나들던

옛날의 화려했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화수부두 어민 수산물 직판장

화수부두에 정박하는 어선의 선주 32명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만 판다

철저하게 100% 자연산만 판매한다

*

여기까지가 인천둘레길 12코스다

 

 

 

 

화수동성당 성모자 상

만석부두에서 화수사거리를 지나 화도진로로 오르다 왼쪽에 있다

 

 

 

 

화도진도서관

화수동성당 바로 옆이다

 

 

 

 

화도진공원

한미수호통상조약을 맺은 화도진이 있다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지나친다

 

 

 

 

황인의원

이북에서 내려와 1958년에 문을 연 인천에서 오래된 병원이다

 

 

 

 

화평동 냉면거리

줄을 서 기다리는 곳도 있지만 길 안쪽 친절한 집을 택했다

 

 

 

 

세숫대야 냉면

그릇은 세숫대야인데 양은 줄은 것 같다

이젠 동인천역으로 간다

 

 

 

 

창고를 개조한 가요주점

옛 인천을 말해주는 듯하다

*

시원한 급행전철이 기다리고 있는 동인천역이 마침점이다

아~ 시원하다

오늘 일기 끝~!

 

 

 

 

인천둘레길 12코스 지도

참고로 인천생활공감지도에서 캡처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7.2km · 소요시간 2시간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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