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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광릉국립수목원

광릉숲은 1468년 조선 제7대 세조의 능, 「광릉」이 위치하면서 시작되었다
조선 왕실에서는 광릉을 중심으로 사방 15리(약 3,600ha)의 숲을 부속림으로 지정하여 조선말기까지 보호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산림과 임업을 연구하는 시험림과 학술보존림으로 지정 보호하였고
해방 이후 혼란한 시기와 6 · 25전쟁을 거치면서도 시험림으로 잘 보존 관리되어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산림생태계의 보고가 되었다

 

 

광릉수목원 빗돌
1987년 조성된 국립수목원의 전신이다

 

 

 

 

국립수목원 방문자 안내 센터

수목원을 잘 보는 요령을 물어보니 천천히 보시면 된다고 알려준다

 

 

 

 

봉선사천

 

 

 

 

초롱꽃
어린이 정원에서 만들었다

 

 

 

 

고사목
나무가 죽게되면 미생물 · 곤충 · 새 등의 서식처와 먹거리가 되면서 서서히 분해되어 간다
나무의 굵기 · 숲의 환경(습도 · 햇빛)  · 고사목에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 등에 따라 분해되는 속도가 다른데
외국의 미송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분해되는데 200년이 걸린다

*
어린이 정원에서 덩굴식물원으로 가는 길이다

 

 

 

 

덩굴식물원
다래 · 머루 · 으름 · 오미자 · 인동 등 20여 종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을 연출한 그늘막 전시원이다

 

 

 

 

수생식물원

 

 

 

 

수련
수생식물원엔 수련 · 노랑어리연꽃 · 부들 · 가래 · 마름 · 동의나물 등이 있다

 

 

 

 

블루베리(진달래과)
화목원은 작은 동산 형태로 꽃이 예쁜 나무들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4~5월이면 매화 · 철쭉 · 명자 · 조팝 · 목련 등이 멋진 꽃동산을 만들어 낸다

 

 

 

 

차이브(백합과 · CHIVES)

 

 

 

 

섬백리향(꿀풀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손의 감촉을 이용하여 구별하기 쉬운 허브식물 로즈마리 · 라벤더 등 40여 종과
향기나는 식물 정향나무 · 누리장나무 등 55과 125종이 식재된 시각장애인 전시원은 점자표찰로 설명되어 있다

 

 

 

 

중산국수나무(장미과)
키가 작은 나무들을 모아 놓은 관목원엔 히어리 · 미선나무 · 만리화 · 회양목 · 진달래와 달리
꽃이 흰색인 흰진달래 · 개암나무 등 50과 388종이 있다

 

 

 

 

탐라참수국(범의 귀과)

 

 

 

 

닥나무(뽕나무과)

 

 

 

 

수생식물원과 화목원을 거쳐 관목원 정상으로 철 펜스가 쳐져 있다
조용한게 자리 깔고 쉬면 좋을 듯하다

 

 

 

 

병꽃나무(인동과)
병꽃나무는 철이 지났는지 보이는 꽃마다 시들었다

 

 

 

 

단풍나무 씨앗
바람이 불면 멀리 날아갈 수 있게 바람개비 모양으로 생겼다

 

 

 

 

고로쇠나무(단풍나무과)

 

 

 

 

수국
남쪽 도서 및 남해안에 자생하는 온대 남부와 난대식물을 보존하는 난대식물온실 입구에 있다

 

 

 

 

월계수(녹나무과)

 

 

 

 

애플제라늄(쥐손이과)

 

 

 

 

백량금

 

 

 

 

무늬질경이(질경이과)

 

 

 

 

토끼풀

 

 

 

 

치넨세로로페탈룸 '루브룸'(조록나무과)
꽃도 특이하게 생겼지만 이름도 길고 어렵다

 

 

 

 

꽃개회나무(물푸레나무과)

 

 

 

 

랭스이어

 

 

 

 

데크길

 

 

 

 

비술나무(느릅나무과)

 

 

 

 

산림헌장 빗돌

 

 

 

 

향산 현신규박사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임목육종사업을 시작하여 우수한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산림 녹화에 빛나는 업적을 남기신 세계적인 임목육종학자다

 

 

 

 

숲의 명의의 전당
왼쪽 산 모양의 「국토녹화 타임캡슐 2001」과 오른쪽 벽에 국토녹화에 기여한 분들의 부조와 설명이 있다
국토녹화 타임캡슐은 2001년, 제56회 식목일에 지난 세기 헐벗은 국토를 푸르게 만든 성공적인 국토녹화 자료와
이 땅의 식물자원 정보를 모아 여기 2001cm의 깊이에 묻고 100년 후인 2101년 열기로 했다

 

 

 

 

국토녹화 타임캡슐 2001

 

 

 

 

지칭개

 

 

 

 

마을 정원

 

 

 

 

오공국화

 

 

 

 

솔잎도라지

 

 

 

 

이름을 잊었네
빨간 아가씨 미안해요~!

 

 

 

 

산림박물관

 

 

 

 

산림박물관 내부

 

 

 

 

산림박물관 내부 벽에 붙어 있는 씨앗들
산림박물관은 산림의 역사 · 목재의 가공과 이용 · 동 · 식물의 진화과정도 설명해 놓았다

 

 

 

 

신라장적문서
통일신라시대 서원경(지금 청주) 근처에 있던 4개 촌락에 대한 인문 · 지리적 내용을 기록한 문서로 「신라민정문서」라고도 한다
이 문서에는 사해점촌 · 살하지촌 · 모촌 · 서원경모촌 등 4개 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①촌명 · ② 촌역 · ③호 · ④인구 · ⑤우마 · ⑥토지 · ⑦수목 · ⑧인구 · 우마의 변동 등의 순서로 기록되어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임업연표

 

 

 

 

고구려 목조건축 · 대동강 고구려 목교

 

 

 

 

무구정광대다라니경
8세기 중엽 간행된 목판 인쇄본으로 너비 약 8cm · 전체 길이 약 620cm이며
1행 8~9자의 다라니경문을 두루마리 형식으로 적어 놓은 것이다

 

 

 

 

팽나무 뿌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나리
백합원은 백합과 · 붓꽃과의 숙근초와 구근류를 중심으로 500여 품종이 있다

 

 

 

 

작약
작약원엔 국내외의 작약류 200여 품종이 있다

 

 

 

 

식 · 약용식물원으로 오르는 길이다

 

 

 

 

컴프리
식약용식물원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물들을 모아 놓은 곳으로
곰취 · 참취 · 두릅 · 참당귀 등 18과 67종이 있다

 

 

 

 

돌나물

 

 

 

 

약모밀(삼백초과)

 

 

 

 

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고사목이 분해되어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몇 년이나 걸릴까?

 

 

 

 

전생지수
주변 큰나무와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되면 스스로 광합성을 해서 얻어지는 에너지와 호흡을 통해
소비되는 에너지를 일치시켜 크지도 죽지도 않고 일정기간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한다
이러한 단계를 전생지수단계라고 한다

*
「숲 생태 관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이런 안내판이 많이 있다

 

 

 

 

육림호
숲 생태 관찰로를 따라 숲을 돌고 나오니 육림호 앞이다
호수 이름도 육림이다

 

 

 

 

육림호 잉어들

 

 

 

 

카페 핑거 로즈(FINGER ROSE)
1989년 지어진 이 통나무집은 낙엽송 간벌재를 이용하여 건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통나무집을 보급하는 시초가 되었다
카페엔 커피 · 아이스크림 그리고 빵이 있다

 

 

 

 

FINGER ROSE 싸인보드
엄홍길 · 윤형주 싸인이 보인다

 

 

 

 

육림호 나무다리
물이 흐르는 계곡에선 아이들이 물놀이를 한다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빗돌
2010년 6월 2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기념조형물
원래 입장하면서 보는 조형물인데 수목원을 한 바퀴 돌다보니 마지막에 들렸다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2010년 6월 2일 지정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설악산 · 제주도 · 신안다도해에 이어 네 번째다

 

 

 

 

산림녹화기념탑
국토녹화를 위해 애쓴 온 국민의 정성에 보답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4월 5일, 제47회 식목일에 노태우 대통령의 친필로 제막한 국토녹화기념탑을 세웠다

 

 

 

 

봉산(封山) 표석
경북 문경시 대미산에 있던 빗돌이다
봉산이란 「나라에서 나무 베는 것을 금지하는 산」을 의미하며 산림을 보호하고자 하는 구역에 이 표석을 세웠다

 

 

 

 

황장금산(黃腸禁山) 빗돌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3리에 있던 표석이다
임금의 관을 만드는데 쓰는 황장목을 함부로 베는 것을 금하는 표시로
내용은 서북 한계리에서 동쪽 20리까지 「황장금산(黃腸禁山)」이란 것을 나타낸 것이다

 

 

 

 

홍송 길

 

 

 

 

정문으로 나가는 길
꽃과 나무를 보며 시원한 숲길을 방문자센터에서 알려준 요령대로 아주 천천히 걸었다
하지만 가고 오는 시간이 오래 걸려 숲에서 누워보지 못해 아쉽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6.6km · 소요시간 5시간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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