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이야기

강화도 진강산

진강산(443m)은 강화도 혈구산과 마니산 사이에 있는 산으로 산의 높이는 낮지만

마니산 쪽의 평야 · 혈구산 쪽 산릉 그리고 석모도의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

올 겨울 최고의 추위를 진강산에서 맞기로 선택했다

 

 

양도버스정류장

700-1번 버스를 타고 진강산 들머리가 보여 벨을 눌렀는데

강화군내버스와는 다른 곳에 서는지 정류장 2개를 더 지나 이곳에서 내려준다 

진강산이 청솔다방 ·  양도이발관 너머로 보인다

 

 

 

 

양도면사무소

두 정류장을 지나쳐 내린 덕에 양도면을 구경하며 지난다 

자연 속도 좋지만 가끔 사람 사는 흔적도 재미있다

 

 

 

 

마니산

진강산 들머리 조금 못 미쳐 공숙 입구에서 봤다

세월이 지나면 강산보다 마을이 더 변할 것이기에 흥미로운지도 모르겠다

 

 

 

 

진강산 들머리

부대 진입로 뒤로 진강산이 보이고 자람도서관이 오른쪽에 있다

 

 

 

 

자람도서관

들머리 오른쪽에 있다

 

 

 

 

군부대 펜스

자람도서관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부대정문에서 오른쪽 길로 오르다 돌아 봤다

 

 

 

 

진강산

군부대 펜스가 끝나는 곳에 있는 공동묘지에서 봤다

 

 

 

 

마니산 마루금

묘지를 지나 왼쪽 내리막 길을 내려섰다 오르면 조금 시끄러운 개사육장이 있다

그 앞에 있는 전망 좋은 묘에서 봤다

 

 

 

 

석모도

오른쪽으로 보면 해명산 · 낙가산이 보인다

 

 

 

 

산성 터

시끄러운 개 사육장을 끼고 걷다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면 돌무더기 남아있는 산성 터가 있다

 

 

 

 

마니산 마루금

산성 터를 따라 오르다 보면 자일이 걸려있는 바위가 나온다

그 바위에 올라서서 봤다

 

 

 

 

진강산 정상

전망 좋은 바위에서 가파른 산길을 한 15분 정도 오르니 진강산 정상이 보이는 345봉(헬기장)이 보인다

 

 

 

 

마니산 마루금

345봉(헬기장)에서 봤다

 

 

 

 

345봉(헬기장)

345봉에서 다시 안부로 내려섰다 다시 오르면 전망이 좋은 바위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봤다

 

 

 

 

눈밭

지난 주 설산을 기대했던 마니산의 허전함을 달래주려는지 진강산은 눈밭이다

더구나 345봉까지는 발자국이 있었는데 그후로는 산객들이 없어 새 눈을 밟고 올라간다

 

 

 

 

석모도

다시 위쪽으로 올라서서 봤다

 

 

 

 

혈구산 · 고려산 · 별립산

오른쪽 덕정산 마루금을 따라 가다 첫 번째 산릉이 퇴모산 · 혈구산 마루금이고

그 뒤로 살짝 보이는 능선이 고려산 그리고 왼쪽 바닷가에 접해 있는 산이 별립산이다

 

 

 

 

석모도

마니산 마루금 끝인 장곶돈대 해협 너머로 보인다

 

 

 

 

진강산 정상목

영하 17도로 올해 최고 추위라지만 바람이 없어 햇살이 따사롭다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마니산 마루금

 

 

 

 

정상 통신탑

혈구산 뒤로 살짝 고려산이 보인다

 

 

 

 

길상산 · 마니산

 

 

 

 

진강산 제병협동훈련장 안내판

 

 

 

 

진강산 정상

정상목 · 통신탑 · 훈련안내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경고판

경고판 비닐 글씨가 햇볕에 쪼그라들었다

쪼그람 글씨체를 만들어도 재미날 듯하다

 

 

 

 

제병협동훈련장

진강산 · 덕정산 마루금 안쪽으로 훈련장이 있다

 

 

 

 

훈련장 감시초소

이곳에서 오른쪽 길로 갔다

 

 

 

 

오른쪽 길을 따라 내려오니 강화나들길 3코스다

 

 

 

 

진강산

강화나들길 리본이 있다

 

 

 

 

십자가의 길 14처 중 제4처 성모님 만나심

가톨릭대학교 안으로 발자국조차 없다

 

 

 

 

진강산

계명수련원이 보인다

길게 걷자며 진강산 마루금을 다 걸었지만 산행 중 아무도 못만났다

참고로 짧은 산행을 하려면 정상에서 계명수련원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마니산

조산리 논두렁을 걷다 봤다

 

 

 

 

진강산

논길을 걷다 봤다

 

 

 

 

조산초등학교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기 보다 버스가 더 많이 다니는 탑재삼거리로 나가다

48번 버스를 만나 손을 흔들어 타고 강화터미널로 왔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9.9km · 소요시간 4시간 45분

'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거머리산  (0) 2013.02.15
인천 소래산  (0) 2013.02.09
강화도 마니산  (0) 2013.02.02
인천 오봉산  (0) 2013.01.12
도봉산  (0) 201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