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자라섬을 가려 검색해보니 가평올레길1코스에 자라섬이 들어있다
자라섬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전용댐인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으로
중도 · 서도 · 남도 등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방 이후 중국인들이 농사를 지었다는데서 중국섬으로도 불린다
1986년 자라목이라 부르는 늪산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니 자라섬이라 하자는 안이 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채택되어 자라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가평역(자라섬 · 남이섬)
부(副) 역명으로 괄호안에 자라섬 · 남이섬이 써있다
시점이다
철새 조형물 아치
오목교에서 자라섬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
철새 조형물 아치에서 잠시 걸으면 오른쪽에 있다
자라섬로 사거리
로터리 분수대 중앙엔 색소폰과 기타 등 악기들로 만든 나무 형상이 서있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기념해 만들어 놓은 듯하다
가평올레 자라섬재즈길 안내도
이 안내판으로 보면 가평올레길1코스는 가평교까지의 물안길과 자라섬 재즈길을 합쳐 걷는 길이다
자라섬 입구에 있다
미키마우스
이화원 앞에 서있는 나무인형들이다
서도 캐라반사이트 앞이다
서도로 들어가다 돌아 봤다
남도
서도 끝에서 봤다
자작나무
다시 남도로 간다
눈길을 걸으면 옛일이 잊혀질까?
에이~ 팔벌리고 뒤로 자빠져보자
배 모양 쉼터
서도에서 중도로 들어가는 길이다
왼쪽 중도 · 오른쪽 서도
자라섬 안내도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중도 입구다
자라상
아이들이 못살게구는 자라를 노훈장이 살려주자
아이를 못 낳는 노훈장의 딸에게 먹일 잉어와 가물치를 가져다 주어 그것을 먹고 아들을 낳았다
그후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아낙네들이 이 장소를 찾아와 다산을 상징하는 자라에게 치성을 드렸다고 전해진다
이후 화성뜰은 청평댐 건설로 인하여 수몰됨에 따라 그 자취를 감추고 그 이야기만 전해오고 있다
다목적운동장
이곳에서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여인 상
균형미가 좋다
은행나무 아래 빗돌
은행나무 아래는 친구 기다리기 딱 좋아요
친구 생각하며 팔로 은행나무 껴안아 보기도 하고
은행나무 그늘에 앉아 친구 이름 바닥에 쓰기도 하고
친구에게 주려고 노란 은행잎 한 잎 두 잎 줍기도 하고
*
나무에 관한 시들 중 하나다
짚 와이어
중도 남쪽 끝에서 봤다
국궁장
이곳을 지나는데 들어와 쉬어가라며 난로에 나무도 넣고 차도 끓여주시고 은행도 구워주셔서
잠시 쉬었다
중도에서 남도로 넘어가는 다리
왼쪽 남도 · 오른쪽 중도
북한강
중도와 남도 사이 살짝 얼었다
가평읍
남도에서 봤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짚 와이어
남이섬(940m)과 자라섬(645m)의 하늘길을 약 1분만에 도착 할 수 있는 신종 레저시설로
높이 80m에서 시속 60~80km(체감속도 100km)의 속도로 하늘을 날으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남이섬
남이섬과 연결된 짚 와이어와 남이섬을 오가는 배가 보인다
남도 동쪽에 있는 섬들
자작나무 길
가까이 작은 섬이 있다
눈길
이팝나무길
경춘선 철로
다시 국도 밑을 지나니
공사중인 가평천 「씽씽겨울축제장」이 나온다
예전 경춘선 철로
전부일 장군 송덕비
가평교 왼쪽 입구에 있다
가평천
보납산 · 마루산 · 물안산 등산로 안내판이 서있는 곳에서 되돌아왔다
그곳까지가 가평올레길 1코스다
가평읍내 사거리
남은 시간에 식당을 찾을 겸 가평읍내를 돌았다
영연방 참전 기념비
한국전쟁시 북한 공산군을 물리치기 위해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산화한
영연방 4개국(영국 · 캐나다 · 호주 · 뉴질랜드)용사들의 영령과 전공을 영원히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매년 4월 마지막 주중에 추모행사를 한다
닭갈비
가평 잣막걸리와 함께했다
예전 가평역
추억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가평역 플랫폼
16시 29분발 용산행 열차를 기다리며..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3.7km · 소요시간 6시간 16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