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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횡단이야기

원주~문막

토요일엔 먼 곳이나 긴 코스, 일요일엔 가까운 곳이나 짧은 코스를 걷고
연휴나 휴가 때는 대부분 장기걷기를 한다
이번 개천절 연휴 때도 지난 여름휴가 때 걸었던 국토동서횡단걷기를 이어 걸었다

 

 

원주터미널
지난 여름 마침점이 시점이다 
원주시청 방향 횡단보도를 건너서 돌아 봤다

 

 

 

 

로아노크로(路) 빗돌
원주시가 미국 로아노크시와 결연을 맺으며 명명된 도로 같다

 

 

 

 

무실주공아파트

원주시청 앞 로아노크로(路)에 국군의 날 태극기가 걸려있다
무실주공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푸른색 고가도로가 중앙고속도로다

 

 

 

 

푸름공원 코스모스꽃밭
시청 앞 무실주공아파트 끝자락에 있다

 

 

 

 

원주혼수백화점 가구거리
남원주TG를 우회하여 내려오면 있다

 

 

 

 

세종대왕선양회
세종대왕을 신격화해 성전을 만들고 참배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많은 돌조각품과 글들이 있다

 

 

 

 

세종대왕선양회 내부
세종대왕상이 있다

 

 

 

 

칠현산 · 칠장산
황금들녘을 보니 고흐가 생각난다

 

 

 

 

백운산
갑자기 흐르는 시냇물을 따라가고 싶어진다
함포원교에서 봤다

 

 

 

 

물길따라 걸어온 길을 돌아 본다

 

 

 

 

청학서당 빗돌
아이들 그림이 걸려있다

 

 

 

 

무릉박물관
지도와 도로 안내판에 무릉박물관으로 나와 있는 곳인데 유아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물관을 보러 언덕을 올라온 김에 사과를 먹으며 쉬다 나왔다

 

 

 

 

사제리
409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거장아파트가 왼쪽에 있다

 

 

 

 

88번도로
육교에서 봤다

 

 

 

 

팔포마을 빗돌
언덕을 내려오니 팔포마을이 있다

 

 

 

 

서곡천
팔포교를 지나 왼쪽으로 가면 동화역이 나오는데 42번국도 밑으로 오른쪽 서곡천을 따라간다

 

 

 

 

중앙선 철길
서곡천을 따라 잠시 걸으면 나온다
이곳 옆에서 이동식을 했다

 

 

 

 

철로 걷기를 하는 빅터
물길과 도로 그리고 메리골드가 핀 철로가 나란히 있다

 

 

 

 

오크밸리 안내판

달걀형 터널이 좁고 낮아 짐 실은 트럭은 지나기 어려울 듯하다
가까이 가보니 입구에 부딪힌 흔적이 많다

 

 

 

 

질마재 빗돌
터널을 지나 질마재를 오른다

 

 

 

 

간현2리
질마재를 내려서니 토속음식점 종가집이 있다
종가집 유리창엔 진중권 · 엄기영 등 알만한 사람들의 싸인이 붙어있다

 

 

 

 

동화역 방향
지정초등학교 앞에서 봤다

 

 

 

 

노루고개 빗돌
이곳에서 갈라진 두 길이 간현역을 앞 뒤로 지난다

 

 

 

 

간현관광지
간현역을 지나 도착했다
섬강 위로 간현교와 철교가 나란히 지난다

 

 

 

 

간현관광지
민박과 음식점 거리다

 

 

 

 

섬강
지정대교을 건넌다

 

 

 

 

간현관광지
지정대교에서 보니 물이 맑고 낮아 물고기들이 노는 게 보인다

 

 

 

 

천마산
새로 건설하는 다리 너머로 보인다

 

 

 

 

지정로
새로 만드는 왼쪽 길로 걸었다

 

 

 

 

아직 포장이 안된 길이다
차길은 옆에 있으니 걷기길로 하면 좋겠다

 

 

 

 

의자 쉼터

해가 기울어 그늘이 없다

 

 

 

 

문막

섬강 건너 문막의 건물들이 보인다

 

 

 

 

관모산
해가 넘어간다

 

 

 

 

관모산

아늑한 강변에서 해넘이를 보며 걷는다

 

 

 

 

의민공사우(懿愍公祠宇)
조선 14대 선조대왕의 장인이며, 인목대비의 친아버지인 연흥부원군 김제남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김제남은 1613(계축)년 영창대군을 추대하려 한다는 이이첨 등의 무고를 받고 서소문 밖 자택에서 사사되었다
당시 그의 시신은 양주 서산에 모셔졌으나
그후 1623년 인조반정으로 그의 관작이 다시 복구되어 이곳에서 약 400m 쯤 떨어진 뒷산에 예장되었다
이 사우는 그때 왕명으로 세워진 것인데 그후 두 차례 소실되었고, 현재의 사우는 1965년에 다시 재건한 것이다

*

해는 넘어가도 갈 곳은 가자며 들렸으나 문이 잠겨 있다
묘소가 뒤편에 있다

 

 

 

 

의민공사우에서 김제남 신도비로 가는 길이다

 

 

 

 

김제남 신도비(金悌男 神道碑) /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1호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 · 자는 공언(恭彦)이다
1602년 둘째 딸이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仁穆王后)에 뽑힘으로서 연흥부원군으로 봉해졌다
1613년 이이첨 등에 의해 인목왕후의 소생인 영창대군을 세자로 추대하려 했다는 모함을 받아 사약을 받았으며
1616년에 폐모론이 일어나면서 다시 부관참시되는 불운을 겪었다
1623년 인조반정 뒤에 관작이 복구되고 왕명으로 사당이 세워졌다
신도비는 신흠이 짓고, 심열이 썼으며, 전서체 제액(題額)은 김상용이 썼다
*
신도비는 묘역에 세우는 비석의 일종으로 본래는 임금이나 2품이상의 벼슬을 지낸 사람에 한해 세울 수 있었으나
공신이나 저명한 유학자의 경우 왕명에 의해 세울 수 있었다
대개 무덤 남동쪽에 세웠다

 

 

 

 

안창리마을
의민공사우가 있는 마을이다

 

 

 

 

섬강
천마산과 관위산 사이를 흐른다
안창대교를 건너며 봤다

 

 

 

 

남산교를 지나 삼양식품 유가공 공장 앞을 지날 때다

 

 

 

 

관위산
42번 국도엔 불 밝힌 자동차들이 줄지어 있다
관천교에서 봤다

 

 

 

 

문막TG
이제 두 블록만 가면 예약한 문막모텔이다

 

 

 

 

문막모텔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30.6km, 소요시간 8시간 30분
총 걸은 거리 238.42km, 총소요시간 67시간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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