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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북한산둘레길11구간(효자길)

북한산둘레길11구간(효자길)

북한산 인수봉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흐르는 창릉천(昌陵川)이 에두른 효자길은

효자 박태성과 인왕산 호랑이에 대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효자길을 걷다보면 우리의 민속문화를 엿볼 수 있는 몇몇의 굿당이 있다

또한 「사기막골」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는 예부터 이곳에서 사기그릇을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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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서에 거리 3.3km ·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으로 나와 있다

 

 

북한산둘레길 안내판

안내판을 보니 10구간 마침점은 안쪽에 있다

예전 안내판인 것 같다

 

 

 

 

북한산둘레길 안내판

 

 

 

 

관세비스타

야외 웨딩 · 돌잔치 · 가족행사 · 기업이벤트 · 대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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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사가 안에 있다

 

 

 

 

구 가옥(舊屋)

1920년대에 시작한 관세비스타의 옛 가옥으로서 지나간 역사를 기억하고자 터를 보존하고 있다

 

 

 

 

산신각 · 삼성각 · 관성사

 

 

 

 

관성사(關聖祠)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 122번지 관성사는 관우성장을 숭모제사(崇慕祭祀)하는 사당이다

관우장은 삼국시대 촉한의 장군으로 장비 · 유비와 도원(桃園)에서 굳게 구국결의(救國決議)하고

전공을 세운 지덕(知德)을 겸한 용장으로서 유명하고 적벽전에서는 조조를 대패시키고 승전하여

백전백승의 성장(聖將)으로 당세에 존경과 추앙을 받았으나 손권에게 모살(謀殺) 당하였다

서기 219년 사후 무운과 복록장수 수호신(福祿長壽守護神)으로 추앙받어 각지에 무묘(武廟)를 세웠다

임진왜란시 선조 25년(1592) 명나라 원군이 와 왜군을 물리침에

성장 관우의 신령(神鈴)이 여러 번 나타나 많은 은덕을 입었다 하여

명나라 신종(神宗)의 제창으로 동서 두 곳에 관우묘를 세워 매년 음력 6월 24일 제를 지내고 잇다

이곳에 관성사를 1955년에 창건한 전주 김씨 김은주가 친정 어머니께서 모시던 것을 이어 받어

한국전쟁 · 1.4후퇴를 겪으면서 제사를 지냈으며

호국수호와 복록장수 수호신으로 신봉하여 후세에 남기고저 타의 도움없이 사재로 정성과 혼신을 다하여

16,000평 대지에 조경 관세제군님이 계시는 본전과 산신각과 칠성각을 창건하였으며

본전에는 옥관도사님 · 제갈공명 선생님을 모셔 놓았다

 

 

 

 

북한산로

벚나무 가로수길이다

 

 

 

 

북한산둘레길 교현리 방향안내판

 

 

 

 

 

군사보호구역 안내판

 

 

 

 

군사보호구역 앞이다

 

 

 

 

데크길이다

 

 

 

 

Y자형 나무
포토 포인트 안내판이 앞에 있다

 

 

 

 

다리

다리 앞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효자동 박태성 묘 안내판

둘레길은 아니나 들려가기로 했다

 

 

 

 

성황당

 

 

 

 

호랑이 무덤

호랑이 묘라 전해 내려오는 민무덤이다

 

 

 

 

효자 박태성 묘 / 향토유적 제35호

엣날 한양에 효자로 소문난 박태성이란 사람이 살았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북한산 기슭에 묻어드리고 서울과 북한산을 매일 시묘하고 다녔다

어느날 평소처럼 아버지묘를 가는데 무시무시한 인왕산 호랑이가 나타나

길을 가로막더니 잡아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등에 태워 묘까지 데려다 주는게 아닌가

그 뒤에도 40년간을 한결 같이 태워다 주었는데

박태성이 나이가 들어 죽자 무덤을 찾아온 호랑이도 죽어 이곳에 묻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호랑이 무덤과 효자비를 만들고 그 동네는 효자동이라 하였다

 

 

 

 

박세걸(朴世傑) 묘

효자 박태성이 매일 참배하던 아버지 묘다

 

 

 

 

북한산둘레길 방향안내판

 

 

 

 

정자쉼터

 

 

 

 

밤골 공원지킴터 방향안내판

 

 

 

 

탐방객 수 조사기

 

 

 

 

북한산 국사당

 

 

 

 

북한산둘레길 안내목

밤골공원지킴터를 지나 계곡을 건넌다

 

 

 

 

고갯마루

 

 

 

 

밤골을 지나 사기막골로 가는 길이다

 

 

 

 

사기막골입구 방향안내판

 

 

 

 

북한산 사기막야영장

 

 

 

 

청담동(淸潭洞) 각자

사기막골은 자기를 굽던 가마터가 있어 유래한 지명이며

계곡의 물이 맑은 연못을 이뤄 조선시대에는 청담(淸潭)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사기막골 진입로 입구에는 우암 송시열의 글씨로 추정되는 청담동(淸潭洞) 바위글씨가 있다

17세기 우암의 제자인 구시경(1637~1699)은 이곳에 청담 초당을 짓고 머물렀는데

우암이 은거 중 들려 「서산정사(西山精舍)」라는 편액을 내려 청담동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청담동은 조선 후기 우암의 학문적 후예인 노론계 문인들이 선생을 기리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청담동 안쪽 계곡에는 18세기의 문신 홍석보(1672~1729)가 지은 와운루와

그의 아들 홍상한이 지은 농월루가 있었는데 두 물길이 합쳐지는 곳의 너른 암반 위에 있어

당대 선비들에게 도성 인근 최고의 명승지로 이름을 떨쳤다고 한다

 

 

 

 

북한산둘레길12구간(충의길) 아치

창릉천을 건너는 다리로 북한산둘레길 11구간 마침점 · 12구간 시점이다

12구간은 다음으로 미루고 버스를 타러 나간다

 

 

 

 

북한산둘레길 안내소

 

 

 

 

산골가든

 

 

 

 

효자2동마을회관

 

 

 

 

사기막골 입구 버스정류장

마침점이다

 

 

 

 

걸은 거리 8.8km · 소요시간 4시간 12분

북한산둘레길 10~11코스를 걸은 GPS 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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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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