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옹치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1.74km의 해안 산책길이다
바다향기길은 65년간 베일에 쌓였던 천혜의 비경과 함께
새하얀 포말과 발 아래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 등 강렬하고도 생생한 감동과 바다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외옹치항
조선시대까지 옹진(瓮津)으로 불리던 곳이 《면세일반 · 1926》에 외옹치(外瓮峙)로 등장한다
(중략)
7번국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대포에서 속초로 가는 고갯길을 이용하여 현재의 외옹치를 지나갔었다
이 고갯길 옆에 밭뚝이 다닥다닥 층계 모양으로 붙어 있기 때문에 「밭뚝재」라 하였다
그러던 것이 발음상의 변화로 「독재」라 불리었고, 그 결과 옹진(瓮津)이라는 고유지명 대신
외형(外形)을 기준으로 「바깥독재」라는 뜻의 한자 표기인 외옹치리(外瓮峙里)라는 행정구역명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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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8경 중 제6경으로 외옹치바다향기로 시점이다
롯데리조트로 올라가는 계단을 지나 해변으로 간다
바다향기로 아치
속초사잇길과 바다향기로 안내판이 있다
바다향기로 안내판
대나무명상길 시점이다
외옹치항으로 들어가는 배가 있다
하늘데크길
갈매기 쉼터
하늘데크길 전망대
하늘데크길 전망대
새섬(조도 · 鳥島)가 옆에 있다
속초등대전망대 · 새섬(조도 · 鳥島)
갈매기 쉼터
안보체험길 전망대
속초해변 · 새섬(조도 · 鳥島)
새섬(조도 · 鳥島)
강원도지사 이용(李龍)이 섬에 정자를 짓고 자신의 이름 용(龍)자와 속초(혹은 풀)의 초(草)자를 따서
「용초정(龍草亭)」이라 불렀기 때문에 용초도(龍草島)라고도 했다
또 풀과 소나무가 무성해 초도(草島)라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정자가 헐리고 그 자리에 1984년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있다
1999년에 속초시민들의 공모에 의해 속초8경에 선정되었으며 속초해수욕장 백사장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당바우(場岩)
봉끝 밑(동쪽) 해변에 있는 바위로 마당처럼 평평하다
안보철책선 · 북한 잠수정 사진
1966년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1996년 좌초된 북 잠수함이 강릉시 부근에서 발견되는 등 일련의 사건으로
동해바다에서 안보철책선은 그동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고, 일반인에게는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최근 남북 관계 화해무드 조성으로 인해 외옹치해안을 65여 년 만에 일반 관광객에게 선보였고 바다향기로 조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역사의 슬픈 현실을 잊지않고 기억하기 위해 일부 구간의 안보철책은 여전히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안보철책선
안보철책선 해변 전망데크
아바이마을 안내판
1984년 새섬(조도 · 鳥島)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보인다
암석관찰길
미역을 채취하는 사람이 있다
암석관찰길
미역을 채취하는 사람이 있다
속초해변
속초해수욕장
국내 유일의 대관람차인 「속초아이」가 보인다
정자
해파랑길 리본이 가로등 허리에 매달려 있다
롯데리조트
바다향기로 계단 포토존
속초등대전망대 · 새섬(조도 · 鳥島)
외옹치항으로 돌아간다
속초해수욕장
새해 해돋이 명소인 속초해수욕장은 긴 해안선과 에메랄드 빛 바다, 울창한 송림이 아름다운 해변이다
사진 만들기 좋은 조형물들도 많다
개복치 · 소라 조형물
속초해변
가슴 시원하다
속초 외옹치 포토존
안보철책선
마당바우(場岩)
하늘데크길
외옹치항에서 바다로 나가는 배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3.48km, 소요시간 1시간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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