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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속초 영금정 · 속초등대전망대

속초 영금정(靈琴亭)은 동명동 등대 동쪽에 위치한 넓은 암반에 붙여진 명칭으로 1926년 발간된 〈면세일반〉에서 처음 기록을 볼 수 있다

영금정이란 이름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면 신비한 음곡(音曲)이 들리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같은 전설을 통해 이 일대가 바다 위의 울산바위처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돌산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제시대 말기에 속초항의 개발로 모두 파괴되어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했기에 안타까움을 전해준다

김정호의 〈대동지지〉를 비롯한 조선시대 문헌에서는 이곳 일대를 비선대(秘仙臺)라고 불렀다

선녀들이 밤이면 몰래 하강하여 목욕도 하고 신비한 음곡조(音曲調)를 읊으며 즐기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그만큼 이 일대의 경치가 신비한 아름다움을 가졌음을 뜻한다

*

영금정 바로 옆에 자리한 속초등대전망대는 속초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명소다

새하얀 등대 외관과 주변을 둘러싼 푸른 빛 바다가 그림처럼 어우러지고

철새가 날아드는 청초호와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 그리고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다

 

 

영금정 정자전망대 · 영금정 해돋이정자

두 개의 영금정 가운데 있다

 

 

 

 

영금정(靈琴亭) 현판

최초로 건립된 영금정 해돋이정자 현판과 해돋이정자 건립기금 협찬자 명단이다

 

 

 

 

속초 영금정(靈琴亭)

바다 위에 있는 영금정 해돋이정자로 석산 꼭대기에 정자 모양 괴석들이 모여있고 파도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들려

영금정이라 불리던 지역 명칭의 유래를 보존하기 위해 동명동개발위원회 주관의 주민 기금으로 1997년 건립되었으며(2003년 속초시에 기부채납)

이에 맞추어 속초시에서는 보도교인 동명해교를 건립하였다

*

영금정은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야간관광명소 100선」 중 하나다

 

 

 

 

영금정(靈琴亭) 현판

 

 

 

 

새섬(조도 · 鳥島)

강원도지사 이용(李龍)이 섬에 정자를 짓고 자신의 이름 용(龍)자와 속초(혹은 풀)의 초(草)자를 따서

용초정(龍草亭)이라 불렀기 때문에 용초도(龍草島)라고도 했다

또 풀과 소나무가 무성해 초도(草島)라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정자가 헐리고 그 자리에 1984년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있다

1999년에 속초시민들의 공모에 의해 속초8경에 선정되었으며 속초해수욕장 백사장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당바위

 

 

 

 

속초등대전망대

속초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명소다

 

 

 

 

영금정(靈琴亭)

영금정 해돋이정자를 잇는 동명해교에서 봤다

 

 

 

 

영금정(靈琴亭)

설악산이 뒤로 보인다

 

 

 

 

영금정(靈琴亭) 안내판

 

 

 

 

속초항

 

 

 

 

영금정(靈琴亭)

 

 

 

 

영금정(靈琴亭) 현판

 

 

 

 

속초등대전망대

속초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명소다

 

 

 

 

속초 영금정(靈琴亭)

바다 위에 있는 영금정 해돋이정자로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야간관광명소 100선」 중 하나다

 

 

 

 

동명방파제

 

 

 

 

속초항

 

 

 

 

설악산

 

 

 

 

설악산

높은 건물의 건립으로 설악산이 가린다

 

 

 

 

속초등대전망대

1957년 처음 불을 밝힌 등대는 지금도 여전히 밤바다를 지키고 있다

 

 

 

 

속초등대전망대 갈매기 조형물

 

 

 

 

영금정 해돋이정자 · 영금정 정자전망대

 

 

 

 

마당바위

 

 

 

 

독도등대(최동단 등대)

대진등대(최북단 등대) · 마라도등대(최남단 등대) · 소청도등대(최서단 등대) 등이 옆에 있다

 

 

 

 

입체사진 포토존

막대사탕을 잡고 사진을 찍으면 고래에게 주는 것처럼 찍힌다

 

 

 

 

4가지 변형 거울

 

 

 

 

홀쭉해졌네 변형 거울

 

 

 

 

새섬(조도 · 鳥島)

등대전망대로 올라가며 봤다

 

 

 

 

속초항 · 설악산

청초호와 바다의 경계 지점에 있는 파란색 금강대교 · 빨간색 설악대교가 있다

금강대교 · 설악대교 앞엔 가을동화로 유명해진 아바이마을이 있다

 

 

 

 

설악산 울산바위

건설중인 큰 건물 사이로 빼꼼 보인다

 

 

 

 

속초 안내판

 

 

 

 

마당바위

 

 

 

 

장사항

 

 

 

 

봉포항 · 죽도

장사항 너머에 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07km, 소요시간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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