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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종주이야기

목포시 항동(연안여객터미널)~무안군 청계면

봄이 오는 속도에 맞춰 서해안 꽃길을 걸어보리란 생각은 오래 전부터 가졌지만
한 번에 20여 일의 쉼을 내기 어려워 결국 국토종주와 마찬가지로 구간을 나누어 걷기로 했다
꽃들은 때가 되면 이울겠지만 오랫동안 생각하던 길을 걷는다
서해는 어떤 느낌일까?

 

 

목포항(연안여객터미널)
해남 땅끝 사재끝에서 남해와 서해가 나뉘기에
서해안걷기의 시점도 그곳에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곳을 서해안걷기 시점으로 잡았다

 

 

 

 

목포항(연안여객터미널)

 

 

 

 

대아산 · 소아산
목포항 건너 여인의 가슴 같은 산이다

 

 

 

 

목포수협공판장

생선상자를 실은 리어카들이 줄지어 있다

 

 

 

 

예향목포 빗돌
목포 개항 110주년을 맞아 (사)목포백년회가 세웠다
이난영의 목포는 항구다 노랫말 빗돌이 옆에 있다

 

 

 

 

애기바위 인어상
1980년 청년회의소 전남지구대회를 목포에서 주관하는 기념으로 목포청년회의소에서 세웠다

작아서인지 쓸쓸해 보인다

 

 

 

 

유달산
신안비치호텔 뒤로 보인다

 

 

 

 

유달산

 

 

 

 

유달해수욕장
2006년 폐쇄된 해수욕장이다

 

 

 

 

유달해수욕장
처음 만난 친수공간이라 손을 담가보았다

 

 

 

 

이곳 방파제 계단에서 도로로 올랐다

 

 

 

 

해양시비공원
목포해양대학교 앞에 있다

 

 

 

 

덕산마을
어민동산으로 가는 길이다

 

 

 

 

고하대로에서 북항가는 길이다

 

 

 

 

유달산 · 북항 갈림길

 

 

 

 

신안비치아파트 공원
어린이날 행사를 하고 있다

 

 

 

 

압해대교
2008년 완공된 목포시와 신안군 압해도를 잇는 다리다

 

 

 

 

압해대교
이곳 횟집 평상에서 과일을 먹으며 쉬었다

 

 

 

 

화석산 · 매봉산
압해대교 옆에서 봤다

 

 

 

 

채취한 굴을 까시는 분들이 있다

 

 

 

 

압해대교
도마뱀 꼬리가 다리만큼 길다

 

 

 

 

둑 밑에서 채취한 굴을 정리하시는 분들께 "많이 하셨네요"하니
술 있으면 내려와 먹고 가란다
술이 없다고 하니 큰 배낭에 좀 넣고 다니지 하신다
자세히 보니 냉장고가 배다

 

 

 

 

둑길을 지나 해변길로 걸을 때 뭍으로 나오시는 할머니가 보였다

 

 

 

뭍으로 나오시는 할머니

 

 

 

 

굴 그릇을 끌고 가시는 할머니
생활의 고단함이 몸에서 묻어 나온다

 

 

 

 

가란도 방향

 

 

 

 

마동마을 · 복구마을
해변을 따라 걷다 가까이 보이는 섬에서 오른쪽 도로로 올랐다

 

 

 

 

대봉산 방향

마동마을로 가는 제방에서 봤다

 

 

 

 

마동마을 선착장
제방을 건너면 있다

 

 

 

 

복구버스정류장
마동마을과 복구마을을 지나 오른쪽 길로 나오면 있다

 

 

 

 

금동 쪽으로 가다 보니 작은 섬에 다리를 놓고 있다
레저시설을 만드는 것 같다

 

 

 

 

금동마을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돌아 봤다

 

 

 

 

밀밭

 

 

 

 

복길리선착장
도로에서 내려와 짧은 둑길을 지나면 있다

 

 

 

 

언덕을 오르다 돌아 봤다

 

 

 

 

청계면
복길로를 지나 남성리삼거리에서 오른쪽 낮은 언덕길을 잠시 오르면
숙소가 있는 청계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삼거리 언덕

 

 

 

 

청계성당

 

 

 

 

도림천
청계성당 옆이다

 

 

 

 

청계중앙교회

 

 

 

 

청계모텔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왔고 걷기여행 중이라니 반갑게 맞아주신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5.8km , 소요시간 6시간 36분
*
압해로를 지나 고하대로에서 작은 점이 찍힌 것은 흙길을 걸으려 했기 때문이고
청색과 적색이 겹쳐 있는 곳은 숙소에 들어 갔다 나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