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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세심정

세심정(洗心亭 · 양평군 향토유적 제23호)은

조선 중종 · 명종 때의 학자이며 정암 조광조의 수제자로 이름 높은 조욱(1498~1557) 용문 선생이

기묘사화의 여화(餘禍)로 은거하며 제자들과 더불어 도학을 강론하던 유서 깊은 정자다

선생은 중종 11년(1516) 생원 · 진사 양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을 단념하고

조광조(趙光祖) · 김식(金湜)을 사사하면서 학문연마에 힘썼다

기묘사화로 정암 선생과 그 문인들이 화를 당할 때 연소하다고 하여 화를 면하였다

마침 모친상을 당하자 용문산중에 복거하며 그 마을 이름을 퇴촌(退村)이라 했다

그리고 명종 16년(1561) 현재의 정자를 건립하여 제액(題額)을「세심정」

스스로의 당호(堂號)를 세심당이라 하고 학문 연구와 후진양성에만 전념하니

세상 사람들은 그를 용문(龍門)선생이라 불렀다

 

세심정(洗心亭)

정암 조광조의 수제자로 이름 높은 조욱(1498~1557) 용문 선생이

기묘사화의 여화(餘禍)로 은거하며 제자들과 더불어 도학을 강론하던 유서 깊은 정자다

 

 

 

 

세심정(洗心亭)

기묘사화로 정암 선생과 그 문인들이 화를 당할 때 겨우 화를 면했고

마침 모친상을 당하자 용문산중에 복거하며 그 마을 이름을 퇴촌(退村)이라 했다

명종 16년(1561) 현재의 정자를 건립하여 제액(題額)을「세심정」, 스스로의 당호(堂號)를 세심당이라 하고

학문 연구와 후진양성에만 전념하니 세상 사람들은 그를 용문(龍門)선생이라 불렀다

 

 

 

 

세심정(洗心亭) 편액

 

 

 

 

용문(龍門) 조욱(趙昱 · 1498~1557)의 글

세심정에 세심정기(洗心亭記) 등 5개의 글이 걸려 있다

 

 

 

 

세심정기(洗心亭記)

 

 

 

 

조구상(趙龜祥)

 

 

 

 

택당(澤堂) 이식(李植 · 1584~1647)

 

 

 

 

 

금계(金溪) 이근원(李根元 · 1840~1918)

 

 

 

 

연당(蓮塘)

정면 16m, 측면 11.5m의 규모이며, 관상 노송이 한가운데 심어져 있다

세심정에서 봤다

 

 

 

 

세심정(洗心亭)

 

 

 

 

세심정(洗心亭)과 연당(蓮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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