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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태화산

태화산(太華山 642m)은 경기도 광주시 남부 도척면 유정리와 추곡리에 위치한 산이다
경안동 남쪽 국수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쌍령동을 넘어 남하하면서 백마산을 솟게하고
계속 남진하여 긴 능선을 형성하는데 크게 보면 이 능선상의 최고봉이 태화산이다
예로부터 대해산 혹은 대하산이라고도 칭하였다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해산이 주 남쪽 5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는 도척면 대하산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1872년 지방지도〉와 〈대동여지도〉에는 대해산으로 〈광여도〉에는 대하산으로기록되어 있다
〈증정남한지〉에 대화산은 도척면과 오포면 사이에 있으며 〈여지승람〉에 대해산이라 하였다
"산의 남쪽은 용인 경계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련암 주차장
추곡리(백련암 입구) 버스정류장 옆길로 오르면 있다
하지만 길이 가파라서 차는 입구 주차장에 세우는 것이 좋다
시점이다

 

 

주차장에서 백련암으로 오르는 가파르고 험한 돌길이다

 

 

돌탑

 

 

무착당법정대종사(無着堂法淨大宗師 · 1939~2007) 승탑 · 부도비(浮屠碑)
1948년 백련암(白蓮庵)을 중창하신 청운(靑雲) 스님의 제자로서 백련암 주지(住持)를 40년간 지냈다

 

 

백련암(白蓮庵) 요사채
등산로가 두 요사채 사이에 있다

 

 

범종각
추곡리 백련암 승탑가 옆에 있다

 

 

추곡리 백련암 승탑(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5호)
대화산 중턱에 있는 백련암 요사 동쪽 10여 미터 지점에 있다
가로 1.5m · 세로 1.5m · 두께 0.3m의 방형 지대석 위에 석종형 승탑으로 규모는 높이 1.76m · 직경 98cm이다
이 부도는 언제 조성되었으며 누구의 부도인지 사적기나 다른 명문이 없어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이 암자의 양재동 주지가 약기해 둔 「백련암 내력」에 의하면
고려 충숙왕 12년(1325)에 일련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그 때 절명은 일련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 후 1387년 해안스님이 중창하고 창건자인 일련선사 부도와 3층석탑을 세운 후 백련암으로 개칭했다
조선 순조 7년(1807)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54년 복원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삼층석탑은 1925년 을축년 홍수 때 산사태로 매몰되고 부도만 남아 있다
이러한 내력을 연관시켜 볼 때 막연하기는 하나 고려 말기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

 

 

추곡저수지 · 백련암 방향안내판
백련암에서 마루금으로 오른 곳이다

 

 

KT송신탑
철문이 열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KT송신탑
정상은 이곳에서 100m 지점에 있다

 

 

태화산(太華山) 정상 빗돌
이곳 정자에서 이동식을 했다

 

 

태화산(太華山) 정상 빗돌 / 광주시 해발 644m

 

 

헬기장
정상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태화산(太華山) 정상 빗돌
또 하나의 정상 빗돌이 헬기장에 있
예전 KT송신탑 철문이 닫혀 정상으로 갈 수 없을 때 사용되었던 정상석이 아닌가 한다

 

 

전망대
앞쪽에 원형 탁자가 붙은 벤치가 있다

 

 

미역산(613m) 마루금
전망대에서 왼쪽부터 봤다

 

 

도척저수지

 

 

설봉산 방향이다

 

 

헬기장
전망대에서 다시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백련암 · 추곡저수지 방향안내판

 

 

장군수(將軍水) 약수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이 물로 아픈 눈을 치료하여 세상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대웅전으로 가는 길이 오른쪽에 있다

 

 

백련암(白蓮庵) 대웅전
요사채 사이 계단을 올라 오른족에 있다
왼쪽은 등산로다

 

 

백련암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
백련암 주차장이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31km, 소요시간 2시간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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