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동작의 길에는 충효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역사와 문화공간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동작충효길」이라는 명칭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탄생되었다
「동작충효길」은 산과 강을 지나며 도심을 걷는 총 7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
7코스 까치산길은 백운고개(사당이고개) 생태다리를 시점으로 까치산근린공원을 지나 사당역에 이르는 3.6km의 길이다
까치산길은 동작의 남부녹지축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산림자원이 풍부해
까치산길을 걷노라면 피톤치드로 건강해지는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백운고개(사당이고개) 생태다리
동작충효길 6코스 마침점 · 7코스 시점이다
백운고개(사당이고개) 생태다리
동작충효길 종합안내판과 1 · 2 · 6코스 방향안내판이 있다
사당2구역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아파트 재건축 현장
원래 7코스는 건설 현장 안으로 가야 하나 통행금지다
건설 현장 오른쪽 상현중학교 담을 따라 상현중학교 정문까지 간다
함께하는 교회
상현중학교 정문 앞에서 왼쪽 현대아파트 116동 · 117동 사잇길로 내려가면 있다
이곳 삼거리에서 다시 왼쪽 길로 내려간다
관악로30길
교회 삼거리에서 왼쪽 길로 내려가다 삼거리에서 다시 왼쪽 길이다
관악로30길을 잠시 걸으면 예전 코스였던 상도중학교에서 나오는 골목길이 나온다
사당역 · 상도중학교 방향안내판
관악로30길에서 까치산으로 드는 길이다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까치산 들머리에서 봤다
솔숲을 지난다
보슬비로 젖은 까치산 마루금이다
철망이 쳐진 철문을 지난다
노란 알림글을 보니 서울시로부터 부분 강제 수용 당하게 되어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다
솔밭로생태다리 0.7km · 사당역 2.6km 방향안내판
까치산길 안내판이 있다
구석구석 동작이야기 / 사당동 안내판
「사당동」은 큰 사당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1914년 당시 능마을 · 동산마을 · 양짓말을 병합하여 사당리라 부르다가
1963년 경기도에서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사당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청룡산
까치정
봉천배수지
삼성산 · 청룡산
마루금을 걷다 봤다
라일락 / 정두리 · 팬지꽃처럼 / 홍수희
솔밭로생태다리 0.3km · 사당역 2.2km 방향안내판
솔밭로생태다리
다리 위에 있는「원당고개」 안내판을 보니
현재 동작고등학교에서 낙성대역으로 넘어가는 사당동 산 44번지 일대 솔밭로생태다리가 있는 고개를 뜻하며
조선시대 동래정씨 문중과 전주이씨 문중이 사당 고을을 서로 자기 땅이라 하여 소송이 붙자
이 고을 원님이 이 고개에 앉아서 판결을 내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당동 산 44번지 일대에서 봉천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산44-12 · 산32-4번지를 경계지점으로 반씩 소유토록 했는데
산44-1번지에서 남태령까지는 전주이씨가 · 산32-4번지에서 동작동 배나무골까지는 동래정씨가 소유토록 했다고 한다
*
이 고개를 좌우로 사당동 · 봉천동이 나뉜다
사당동 방향
솔밭로생태다리에서 봤다
다시 철망이 쳐진 철문이다
청산정(靑山亭)
효간공 이정영 묘역과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안내판이 있다
관악산 · 삼성산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에서 봤다
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난다
사당역 · 연주대 갈림길이다
용기 / 에디 리켄배커
용기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즉 두려움이 없으면 용기도 없다
관악까치자연길
까치산과 관악산 연결 생태통로다
사당고가차도
우면산 마루금이 보인다
사당 만남의 공원
7코스 마침점인 사당역 앞이다
GPS로 확인하
걸은 거리 14km, 소요시간 5시간 5분
*
동작충효길 5 · 6 · 7코스를 이어걸었기에 GPS지도를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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